한강유역환경청은 2010년 관내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24개소에 대한 지도 점검 결과 총 6개 기관에서 정도관리 미달, 기술인력 부족 등으로 관련 법령을 위반했다고 밝혔다.월간 환경포커스 2월호
환경부는 선진 수준의 화학물질 관리로 건강 및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개 부처 합동으로 2020년까지 추진할 '국가화학물질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월간환경포커스 2월호
2010년은 천안함 침몰 사건을 시작으로 연평도 포격까지 끊임없는 북한의 도발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불안한 연말을 보냈던 한 해다.이러한 지난 한해의 환경이슈로는 어떤 사건들을 꼽을 수 있을까. 지난해에도 지구촌에는 여러 가지 온난화에 대한 피해와 환경재앙들이 많았다.월간환경포커스 2월호
환경부에서는 야생동물 생태통로에 대한 일제 현지조사('10.4∼12월)결과 전국에 총 317개소의 생태통로가 설치·운영 중으로서, ‘생태통로 내부 식생’ 등 야생동물의 이동 환경이 적정하게 조성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생태통로 설치·관리기관 주관으로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 결과 야생동물 ‘전용 생태통로’는 164개소, 배수로 등 다용도로 사용되는 ‘겸용 생태통로’는 153개소로서, 총 164개 ‘전용 생태통로’ 중 육교형이 131개소, 터널형이 33개소로 도로 상부에 설치되는 육교형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겸용 생태통로’는 총 153개 시설 중 137개소가 터널형으로서 배수로 및 농로 통행 등 다용도 목적으로 설치된 관계로 시설의 기능은 ‘전용 생태통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기존의 해설사들이 들려주는 자연해설을 오디오 컨텐츠로 제작하여, 개인휴대용 오디오장치, 스마트폰으로 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북한산국립공원의 둘레길을 시범 사업대상지로 선정, 우선 우이령~소나무숲길~순례길~흰구름길~솔샘길 구간에서 생태, 역사, 문화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재미있게 구성, 전문 성우의 녹음으로 현장감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외국인의 국립공원 탐방을 돕고자, 영어, 일어로도 제작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생태 탐방로에 대한 디지털스토리텔링 사업은 국내에서는 최초이며,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사찰, 박물관 등의 디지털스토리텔링사업 경험이 풍부한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사
국립환경과학원은 상층 미세입자 등 에어로졸 측정과 기술개발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독일 IfT(Leibniz Institute for Tropospheric Research)와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체결된 MOU로 독일 IfT는 국립환경과학원에 신기술 개발시 기술제공, 측정자료 공유, 인력교류는 물론 공동연구수행시 연구결과도 국제 학술지 등에 공동게재 하기로 하였다.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는 레이저 광을 이용하여 상층대기 미세입자물질의 이동과 광학적 특성을 관측하는 원격측정 장비로서 독일 IfT가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독일 IfT는 황사 및 미세입자에 대한 광화학 분석 방법 개발과 대규모의 실험실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의한 에어로졸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간 230백만 유로의 연구비로 1300여개의 국제적인 과학협력을 수행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그 동안 운영해 오던 화학물질 관련 홈페이지의 이용 편의성과 활용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화학물질정보 포털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별 사이트에서 운영하던 화학물질 정보시스템, 신규화학물질 유해성 심사 시스템, 유독물 분류․표시(GHS) 지원시스템, 화학물질배출량 정보공개시스템 및 배출량조사 지원시스템을 하나의 웹사이트로 묶어 사용자가 화학물질 관련 정보를 한 사이트에서 한꺼번에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학물질 뉴스, 알기 쉬운 화학물질 이야기 등도 제공해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활용도를 높이고자 할 계획이다. 화학물질정보 포털서비스에서는 일반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화학물질의 유해성 정보, 배출량 자료 뿐 아니라 유해화학물질관리법을 준수해야 하는 화학물질 산업체에 필요한 유해성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2010년 신안(안좌, 장산, 비금, 흑산, 하의, 신의면) 지역 57개 무인도서에서 자연환경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지실도, 소룡도, 장도, 비아섬 등에서 전형적이며 자연성이 뛰어나 학술적으로 가치있는 타포니, 파식대, 응회암층리 등이 확인되었다. 멸종위기야생동물인 수달, 구렁이, 매, 수리부엉이, 검은머리물떼새 5종과 멸종위기야생식물인 애기등, 끈끈이귀개 2종 등을 발견하였다 특히 수달과 검은머리물떼새는 비아섬을 비롯해 조사도서 중 약 1/3에 해당하는 무인도서에서 확인되었는데, 인접한 무인도서를 징검다리삼아 폭넓게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지실도에서는 학술적 가치가 높은 해안침식지형과 백악기 화산지형, 그리고 서남부 다도해 지역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상록활엽수림과 소사나무군락 등이 확인되었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