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이상팔)은 경상남도와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운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민, 기관․단체, 언론기관 등이 참여하는 도랑살리기운동이 경남지역에서 붐(boom)을 조성하여 전국적으로 확산, 범 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경남지역에는 4,871개의 리․동에 약 2~3만개의 도랑이 산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도랑은 생활하수, 축산폐수, 농경지로부터 비료․농약 등이 도랑으로 유입되고, 쓰레기투기 등으로 인하여 수질뿐만 아니라 수생태계가 날로 악화되어 대부분의 도랑이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의 도랑을 다슬기와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아이들이 물장구치고 고기를 잡을 수 있는 예전의 모습으로 복원시키는 것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범 국민운동
정부는 그간 환경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부처별로 산발적으로 추진해 오던 수질개선사업, 생태하천 복원사업, 하천정비사업 등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기본방향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류 살리기의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향 하에 부처합동으로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4월15일 지역발전위원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지류살리기 사업의 세부실행계획은 이번에 마련된 기본구상에 따라 금년 6월까지 지자체․지역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될 계획이다. 지역주민의 실생활 및 지역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류살리기 사업은 수질오염, 홍수피해, 수생태계 훼손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지류 하천에 대한 4개의 핵심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지역주민이 맑고 깨끗한 하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와 농촌지역의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는 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에 대해 위해성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생활용품, 장난감류, 문구용품 등 어린이 대상으로 만들어진 21개 제품군 234개 제품에 대해, 가소제 물질인 프탈레이트와 휘발성유기물질인 폼알데하이드․벤젠 등 16종 유해물질을 대상으로 제품별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이다. 프탈레이트 함유 가능성이 있는 134개 제품을 대상으로 프탈레이트 물질을 조사한 결과, 일부 유아용 장난감과 플라스틱 인형 등 10개 제품(7.5%)에서 프탈레이트 노출량이 독성참고치를 초과했다. 유아용 장난감의 경우 31개 제품(딸랑이, 오뚝이, 삑삑이류) 중 4개의 삑삑이 제품(12.9%)에서 DEHP (20.56~167.35㎍/㎏/day, 4제품) 및 DINP (278.83㎍/㎏/day, 1제품)의 노출량이 독성참고치를 초과했다. 또한, 놀이용 장난감의 경우에는 55개 제품(
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한 도시기본계획이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국정방향과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진단․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방자치단체 도시계획 친환경성 평가는 무분별한 도시의 확장으로 도시생활의 쾌적성이 저하되는 등 삶의 질이 악화되는 환경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이념을 국민생활의 터전인 도시공간에 구현하여 도시계획 수립단계에서 녹색계획 기법을 적용․확산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현재 지자체가 수립하는 도시기본계획은 도시공간의 효율적 이용․관리에 중점을 둔 나머지 중․장기적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의 선정․평가와 자연환경의 훼손과 그 영향에 대한 대책이 미흡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그 동안 지구단위 도시개발 분야에 친환경 설계 기준을 적용하
환경부(장관 이만의)는 매년 2,000만대 이상 배출되는 폐휴대폰의 수거 및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폐금속자원의 확보를 위해 ‘2011년 폐휴대폰 범국민 공동수거 캠페인’을 11일부터 7월31일까지 4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05년부터 실시해 왔으나, 예년과 달라진 점은 소비자에게 휴대폰을 직접 판매하는 이동통신사가 주축이 되어 효율적인 수거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지자체(16개 시·도)가 중심이 되어 범국민 운동으로 추진한다는 점이다. 수거 목표량도 2010년의 100만대보다 늘어난 150만대를 목표로 추진 할 계획이다. 폐휴대폰에는 금, 은 등 귀금속과 팔라듐 등 희유금속이 함유되어 막대한 금속자원가치를 보유하고 있어 가정에서 버려지는 소위 ‘장롱폰’과 스마트폰 등 첨단제품 출시에 따라 버려지는 폐휴대폰을 수거하기 위해서는 범국민적 참여가
대한상하수도학회 정책위원회는 지난 3월 18일 르네상스 호텔에서 제2회 상수도분야 고위인사를 초청, 물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월간 환경포커스 4월호
최용철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 부회장이 취임 2개월을 맞았다. 최 부회장은 전북 익산출신으로 원광고등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수료하고 KDI국제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엘리트로 지난 1981년 해운항만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월간 환경포커스 4월호
한국환경공단 박승환 이사장이 지난 3월 16일 공단 서울지사에서 환경전문기자간담회를 갖고 201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월간 환경포커스 4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