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쓰레기 되가져가면 그린포인트 드려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4일 탐방객이 국립공원 탐방 후에 쓰레기를 되가져 가면 적립해 주는 그린포인트를 이용해 대피소를 예약할 경우 우선 예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8월에 도입된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는 탐방객이 자기 쓰레기뿐만 아니라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해서 공원입구의 탐방지원센터에 가져오면 저울로 무게를 재고 무게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제도이다. 공단은 그린포인트제도 활성화를 위해 적립된 포인트를 대피소나 주차장, 야영장 등 국립공원 시설 사용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번에 지리산, 덕유산,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피소 이용정원의 10%를 그린포인트 이용자에게 배정하기로 했다. 탐방객이 그린포인트로 대피소를 예약하려면 이용예정일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동·식물 고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 깊이 알고 생물주권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공모전이 열린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3일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동식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은 초등생, 중고등학생, 일반 및 대학생 등이며 자생 동식물의 세밀화와 학술 묘사 부문으로 나누어 작품을 공모한다. 세밀화는 생물 전체를 채색해 묘사하는 것이며 학술묘사(scientific drawing)는 생물의 분류학적 연구를 위해 점과 선을 이용해 생물의 특징이 정밀하게 나타나도록 그리지만 채색은 하지 않는다. 공모전 주제는 우리나라에 야생으로 자생하는 생물이며 배추, 벼, 가축 등 재배 또는 사육되거나 튤립, 장미, 코끼리 등 외국의 생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응모자는 공모전 참가 신청서
태안 해변길이 특화된 공간으로 조성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1일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절경을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는 ‘태안해변길’ 25km 구간을 23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은 태안해변길 전체 조성 구간 중 일부 구간으로 2013년까지 학암포에서 안면도 영목항까지 전체 120km에 걸쳐 조성된다. 해변길은 바라길, 유람길, 솔모랫길, 노을길, 샛별바람길 등 5개 구간으로 구분된다.이번에 먼저 개통되는 구간은 몽산포에서 드르니항에 이르는 솔모랫길(13km)과 드르니항에서 안면도 꽃지까지의 노을길(12km)이다. 특히 안면도 삼봉해수욕장에 위치한 노을길 1km 구간은 지체장애인도 휠체어를 이용해 해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태안해안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풍광인 구릉성 산지와 곰솔림, 해당화 군락지, 염전, 새우양식장, 사구, 해넘이 등을 볼 수 있
앞으로 찜질방,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있는 정수기들은 화장실, 쓰레기통, 냉·난방기 옆에 놓을 수 없다. 또한, 먹는물관련영업업자에게 영업정지 대신 부과했던 과징금이 기존 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대폭 상향된다. 환경부는 20일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먹는샘물 소비자에게 먹는물이 더욱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먹는물관리법’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다중이용시설 정수기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샘물(먹는샘물의 原水)의 수량·수질변화 자동측정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기준설정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먹는물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마련, 17일자로 입법예고 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정수기 등에 대한 규제가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K-water의 해외 저개발국가 무료 식수개발 봉사활동이 활발하다. K-water는 오는 20일부터 8월말까지 3차에 걸쳐, 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스, 의료진(열린의사회) 등 60여명으로 구성된 ‘2011 K-water 해외봉사단’을 라오스에 파견, 볼리캄사이州 팍산郡 2개 마을(통야이, 통노이)에 대형 급수시설(마을상수도)을 무료로 설치해 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에는 식수가 부족한 2개 마을 1,300여 주민이 이용 가능한 대형 마을 상수도 시설(물탱크 50톤/일, 관로 6.4km, 관정 2공, 정수시설 등)을 무료로 설치한다. 또한, 초등학교 정문과 마을회관 보수, 빈곤가정지원 등 현지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역 개발형 맞춤식 봉사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라오스 현지의 의료서비스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사)열린 의사회와 함께 내과 등 6개 과목의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김건호 K-wa
김포 한강신도시가 7년여의 사업 끝에 17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이번에 입주가 시작되는 아파트는 우남퍼스트빌 1,202세대이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수도권 주택난 해소, 서북부지역의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2004년 8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다. 전체 아파트 세대수는 50,800세대로 연말까지 7,934세대, 2012년도에 8,921세대, 2013년도 이후에 33,94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특히 LH와 김포시는 이번 첫 입주를 계기로 올림픽대로 행주대교에서 한강신도시를 잇는 6차선의 김포한강로(총 길이 16km, 2012년 12월 준공예정)를 7월초부터 임시개통 할 예정이다. 김포한강로가 개통되면 한강신도시에서 여의도까지 50분 정도가 소요되던 것이 30분 이내로 단축될 전망이다.한강신도시 최초입주를 비롯해 7월에 첫 입주하는 광교신도시와 판교, 파주 등 6개 신도시에서 연말까지 총 2만4
공공과 민간의 공동택지 개발시 민간의 이윤율이 총사업비의 6% 이내로 제한된다. 국토해양부는 16일 공공과 민간 사업자가 공동으로 벌이는 택지개발사업에서 민간 사업자의 이윤율을 최고 6%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7일자로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 시행자와 함께 공동택지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사업자는 공모에 의한 경쟁 방식을 거쳐 선정해야 하고, 민간 사업자의 이윤은 총 사업비의 6% 이내로 제한한다. 사업자의 이윤을 6% 이내로 제한하는 것은 공동택지개발사업을 통해 발생한 이익이 민간에게 지나치게 많이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공공시행자는 민간사업자와 공동으로 조성한 주택건설용지 중 민간투자지분비율 범위
진일엔지니어링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는 이륜자동차 레쿤125에 대해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제작결함조사를 실시한 결과 진일엔지니어링(주)에서 수입·판매한 이륜자동차에서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사항이 발견돼 제작결함 시정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작결함은 이륜자동차의 전조등은 상대방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동과 동시에 상시 점등돼야 하지만 ON/OFF 스위치를 설치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이번 제작결함 시정(리콜) 대상은 진일엔지니어링(주)에서 지난 2008년 8월 27일에 제작·수입된 이륜자동차 ‘레쿤 125’ 47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7일부터 진일엔지니어링(주) 서비스센터 및 전국 대리점에서 개선된 스위치 어셈블리로 교환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