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다문화 가족들의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도서관에 모국 도서를 전달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9일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베트남, 중국, 일본, 캄보디아, 태국, 러시아, 필리핀, 프랑스 8개국의 언어로 출판된 도서 1,485권을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한 서적들에는 유아 그림책, 전래 동화, 위인전 등 아동들을 위한 서적 외에도 다문화 가족이 보다 쉽게 한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각국 모국어로 된 한국 역사, 한국어 교육, 한국 요리 등 한국 관련 서적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7월 구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 모국 도서 1,000권을 추가로 기증할 계획이다. 그동안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해 지난해까지 6,100 여권의 도서를 기증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감축 목표가 7월 중으로 나온다. 정부는 28일 2009년 11월에 발표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산업, 교통, 농축산 등 부문 및 부문내 세부 업종별로 구체화한 감축목표안을 마련했으며 공청회를 거처 7월 중 최종 확정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목표안 마련을 위해 지난 4월 ‘국가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 및 환경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농림식품수산부․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관련전문가가 참여한 ‘공동작업반’을 구성했다. 이번에 마련한 부문별·업종별 온실가스 감축목표안은 국가 전체적으로 감축비용이 최소화되도록 부문 및 업종별 감축 한계비용을 고려하는 한편, 산업의 국가경쟁력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정부는 밝혔다. 이번 감축 예시는 2009년에 발표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인 ‘2020년 배출전망치 대비 30%
제천 의림지, 김제 벽골제와 함께 조선시대 3대 저수지로 유명했던 상주 공검지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 환경부는 28일 상주 공검지(옛 공갈못)를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상주 공검지는 약 1,400년 전 삼한시대에 축조된 농경용 저수지로 그 역사가 깊고 문화적 가치가 높아 시도기념물로 지정·관리되어온 인공습지다. 이번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면적은 시도기념물로 지정된 면적(0.14㎢)보다 큰 0.264㎢이다. 공검지는 그간 각종 연구․조사에서 멸종위기종이 분포하는 등 우수한 생물다양성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아 왔다.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인 말똥가리, 수리부엉이, 잿빛개구리매 등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7종 등 다양한 법적보호종이 서식하고, 주요 습지식물을 포함하여 총 164종의 생물종이 서
1973년 국내에 양식용으로 도입한 후 큰 천적이 없어 오히려 민물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큰입배스’ 확산을 막을 획기적인 기술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28일 큰입배스의 산란기에 인공산란장을 설치해 수정란을 원천제거하는 방법이 큰 실효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청은 큰입배스의 산란기간인 지난 5월초에 경안천 최하류 광동교(광주시 퇴촌면 광동리 청정인공습지 앞) 지역에 큰입배스 인공산란장 17개를 설치하고, 약 1개월간 주 2회 정기적으로 산란 실태를 관찰하면서 큰입배스 수정란 총 42만여개를 제거했다.자연상태의 큰입배스 수정란 부화율이 90~95%임을 감안할 때 실질적으로 최소 약 37만8천 개체 이상의 큰입배스를 퇴치한 것이다. 그동안 한강유역환경청은 팔당호내 큰입배스에 대한 지속적인 포획활동을 통해 개
제9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 조정대회가 전국 32개 팀 240명의 남녀선수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사흘 동안 춘천 의암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물사랑 전국 조정대회는 K-water가 조정경기의 저변을 확대하고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매년 개최하고 있다.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 의암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일반 및 대학부 17팀, 고등부 11팀, 중등부 4팀 등 총 32개팀 240여명의 남녀 선수들이 참가한다.K-water 김병하 총무관리처장은 “올해 10월 화천에서 열리는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의암호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머그컵 사용하고 할인받고 생태관광 가세요” 환경부와 17개 커피전문점 및 패스트푸드점은 27일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머그컵(다회용컵) 사용문화 확산을 위해 ‘1회용 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KFC, 파파이스, 던킨도너츠, 렌떼, 배스킨라빈스, 스타벅스커피, 엔젤리너스커피, 자바씨티, 카페네스카페, 커피빈, 크리스피크림도넛, 투썸플레이스, 파스쿠찌, 할리스커피 등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커피전문점에서 머그컵을 사용하거나 패스트푸드점으로 사용한 1회용 컵을 되가져오는 경우 2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머그컵(다회용컵) 사용 고객이 경품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생태관광, 자전거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대한항공이 의료 소외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소속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25일 양천구 신월동 소재 ‘SOS어린이 마을’ 초‧중‧고‧대학생 등 120여명을 서울 공항동 본사로 초청해 ‘건강과 꿈, 희망’을 주제로 한 나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전 세계 132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민간 사회복지조직인 ‘SOS어린이 마을’은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불우 어린이들을 보호·양육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신월동 소재 ‘SOS어린이 마을’과 인연을 맺고 이곳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전 직원이 참여해 초청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신체검사뿐 아니라 ▲임상검사(혈액, 뇨검사, 감염검사) ▲심전도 및 초
·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한국환경공단 참석, 협약식 개최팔당호 교량(광동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비점오염저감 시범사업 추진 -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를 위해 ‘11년 9.2억원, ’14년까지 70억원 투입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형섭)은 팔당호 등 상수원 인근 도로로부터 발생하는 비점오염물질 저감 및 상수원 수질개선을 도모하기 위하여, 6월 24일(금) 11시에 한강유역환경청에서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환경공단 간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