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적 가치가 뛰어나고 생태보호종이 다수 서식하는 7개 도서가 국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을 통해 실시한 무인도서 자연환경조사에서 자연생태계 및 경관이 뛰어난 전남 여수·보성 소재 지마도 등 7개 도서를 특정도서로 지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7개 도서가 추가됨에 따라 환경부가 특정도서로 관리하는 무인도서는 전국적으로 총 177개로 늘어났다 특정도서로 지정된 여수 지마도, 토도, 보든아기섬, 소평여도, 가덕도 등 5개 도서는 해식애(해안절벽) 등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식생을 유지하고 있는 등 생태·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천연기념물인 흑비둘기가 서식하고 있는 지마도는 화강암이 풍화돼 생성된 토르(탑바위), 암맥, 해식애(해식절벽이라고도 함. 파도, 조류, 해류 등의 침식으로 깎여 해안에 형성
“경인아라뱃길의 가족이 되세요” 국토해양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12일부터 아라뱃길의 미래를 함께 할 아라지기 ‘YES Ara’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YES Ara’는 ‘Your Excellent Selection Ara’의 약자로 긍정적인 이미지의 ‘YES’와 경인아라뱃길 ‘Ara’의 합성어이다. ‘YES Ara’는 기존의 환경지킴이나 서포터즈 등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활동에 각종 할인혜택이 접목된 새로운 개념의 멤버십 제도로 경인아라뱃길 여객유람선 할인은 물론,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인 ‘아라배움터’ 할인, 주차장 이용요금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아라뱃길에서 개최되는 이벤트나 축제에 추첨을 통해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재 진행중인 ‘경인아라뱃길 이야기 마당 조성’ 행사에도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회원에게
환경부는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2010.9.8, 공포)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지난 6월 9일 공포됨에 따라 그동안 그냥 버렸던 빗물과 하폐수를 재이용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 물 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게 됐다고 밝혔다. 월간 환경포커스 7월호
전주지방환경청은 정부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종합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로이 추진될 수 잇도록 일선에서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재원을 투입해 다각적인 환경피해 최소화 방안을 마련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월간 환경포커스 7월호
지난 4월 15일 국회에 제출된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배출권거래법')에 대한 논의가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월간환경포커스 7월호
환경부는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먹는 샘물 소비자에게 먹는 물이 더욱 안전하게 공급되도록 '먹는물관리법'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월간 환경포커스 7월호
환경부는 작년 11월 이후 발생한 구제역 매몰지역에 대한 1/4분기 지하수 수질모니터링 결과 7,930개소 중 1,982개소에서 수질기준을 초과했으나 매몰지 침출수로 인한 영향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월간 환경포커스 7월호
8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산림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크낙새가 사실상 절멸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6일 조류, 양서·파충류, 어류의 적색목록(Red List)을 선정하고 멸종위기종별로 분포 및 서식현황을 수록한 적색자료집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따오기, 원앙사촌, 크낙새의 조류 3종과 어류인 종어가 지역절멸(Regionally Extinct)범주에 해당해 우리나라에서 사실상 사라졌다고 평가됐다. 따오기는 19세기 말까지는 전국에서 관찰됐지만 1979년 이후 자연 상태에서 관찰기록이 없고, 원앙사촌은 전 세계에 표본이 3점밖에 없으며, 1916년 낙동강에서 채집된 이후 발견되지 않고 있다. 80년대 초등학교 교과서에 흔히 나오던 크낙새도 경기도 광릉에서 번식했지만 1981년 이후 관찰기록이 없다. 적색자료집(Red Data Book)이란 이름은 IU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