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축적시 중추신경장애 등을 일으키는 수은물질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가 2015년 국내에서 이뤄진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7월 29일 폐막된 제10차 국제수은학회에서 2015년 제12차 학회 개최지로 우리나라 제주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 학회는 지난 1992년 미국 몬트레이에서 개최된 이후, 수은의 인체영향, 수은 배출 및 환경 중 수은의 거동 연구 등의 주제로 매 2~3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수은은 금속원소, 무기수은 및 유기수은 등 3가지 형태로 존재하며, 주로 오염된 어패류 섭취를 통해 유기수은의 형태로 유입돼 중추신경장애, 신장, 간 등에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는 금속이다. 특히 1950년대 일본의 미나마타병이 대표적인 수은 중독사례로 공장에서 배출된 유기수은이 바다로 방류돼 오염된 어패류를 섭취한 지역주민 2,000명이상이 인명피해를 입었다. 전 지구적
아르바이트생 절반 이상은 채용공고와 면접 내용이 달랐던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공선욱)이 아르바이트 구직자 3335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구직활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55.4%가 채용공고와 면접내용이 달랐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면접내용과 실제공고가 달랐던 경험은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을수록 두드러졌다. 직장인 70.9%, 취업 준비생 65.9%, 주부 61.8%, 대학생 55.6%가 ‘그렇다’라고 응답했다. 특히 ‘급여’가 달라졌다고 한 응답자가 전체의 45.5%에 달했다. 다음으로 ‘근무내용’(24.3%)을 꼽았으며, ‘근무시간’이 달랐다는 응답자도 20.9%로 나타났다. 이어 ‘근무날짜’(9.3%) 순이었다. 또 아르바이트 구직자 10명 중 3명(28.9%)은 면접을 보지 않고 서류만으로 채용된 적이 있는 것
환경정책기본법과 환경영향평가법으로 이원화된 환경성평가 제도를 단일법률로 통합하는 환경영향평가법 전부개정법률이 지난 6월 23일 국회의결을 거쳐 7월 21일자로 확정, 공포했다. 월간 환경포커스 8월호
정부는 대국민 의견수렴, 7월 6일 경제정책조정회의, 7월 8일 녹색성장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0년까지의 부문별, 업종별, 연도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국무회의에 보고해 확정지웠다. 월간 환경포커스 8월호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주)한화건설 용인보정동 한화꿈에그린 신축공사 현장(소장 곽병윤)이 매경안전환경연구원(원장 이영순)으로부터 지난 7월 12일 환경친화적 건설사업장으로 인증 받았다. 월간 환경포커스 8월호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2010년도 폐석면광산 주변 토양, 지하수 등 석면 함유 정밀조사 결, 폐석면 광산 주변지역 토양이 석면으로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환경포커스 8월호
오랜 기간 상수도용 송배수관으로 널리 사용돼온 주철관은 1948년 주철 용탕에 Ce를 첨가하면 흑연이 구상화돼 강도 및 연성이 크게 증가된다는 것을 발견해 개발된 덕타일 주철관이 현재는 그 주류를 이루고 있다. 월간 환경포커스 8월호
스타벅스가 시행하고 있는 1회용 컵 없는 매장 운영이 서서히 정착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스타벅스 커피전문점에서 ‘1회용컵 없는 매장’을 실시한 결과, 350개 매장의 전체 컵 사용량 대비 평균 머그컵 사용률이 시행 전 13%에서 28%로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또한, 1월부터 참여한 50개 매장의 경우 시행후 6개월간 매장내 머그컵 사용비율이 18%(추정치)에서 60%로 증가했다. 개인컵 또는 텀블러를 가져와 사용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총 84만 2천 여명의 고객이 개인컵 또는 텀블러를 가져와 1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회용컵 없는 매장’은 음료 주문시 테이크아웃 등 별도의 요청이 없는 이상 모든 음료를 머그컵에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1월 스타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