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25일 오후 2시부터 올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투입할 국내선 임시편 항공기 총 11,256석을 예약 접수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9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될 임시편 항공기는 편도기준 총 54편으로, 김포-제주 8편, 인천-제주 30편, 김포-광주 12편, 인천-광주 4편 총 4개 노선에 투입예정이다. 추석 연휴 임시편 예약은 아시아나항공 대표전화(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며, 다수의 탑승객에게 보다 많은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예약 가능한 항공편 좌석 수는 4석으로 한정된다. 이번 예약 접수기간 동안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화예약 접수인원을 추가 배치하고, 인터넷 예약 폭주 등에 대비한 시스템 보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거 유지관리업무를 일정한 자격을 갖춘 민간 기업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하수도 관리업제도를 도입해 민간업체에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공공하수도 관리업은 그간 지방공사·공단과 토목건축업자, 엔지니어링업체 등 5개 업종만 가능하던 공공하수도 관리업무를 민간에 개방함으로써 민간기업의 첨단기술 및 전문인력을 통한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거 유지보수로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번 도입으로 인해 물 산업육성, 연간 1,700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공공하수도 관리업의 기술인력, 장비 및 사무실 등의 등록기준은 동법의 시행규칙에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19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는 공공하수도 관리업무 민간개방 과제를 일
직장인 56.6%는 상사에게 아이디어 제출 후 무조건 퇴짜를 맞거나 기약 없이 결과를 기다리는 등 불합리한 상황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인)가 직장인 3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56.6%가 상사에게 아이디어 제안 후 불합리한 상황을 겪었다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경험 유형(복수응답)으로는 ‘잘되면 자기 탓, 잘못 되면 내 탓이란 식의 보고’가 65.1%를 차지했다. 이어 ‘자세한 검토 없이 무조건 태클 및 퇴짜’ 34.4%, ‘자료 제출 후 기약 없는 기다림’ 30.7%, ‘내 기획 및 제안서 가로채기’ 28.8% 순이었다. 불합리한 상황을 겪었을 때 대처법은 45.1%가 ‘동료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를 들었다. ‘나홀로 걱정한다’는 의견도 23.3%였으며 ‘상사에게 직접 물어본다’ (14.9%), ‘직급이 더 높은 상사에게 말한다’ (13.0%) 등의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가 직장인 44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악기 열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6.5%가 현재 악기를 배우고 있다고 답했다. 현재 악기를 배운다는 직장인을 연령별로 나눠보니 30대(35.0%)가 가장 높았다. 이어 20대(20.5%), 50대 이상(19.6%) 40대(18.0%)순이었다. 악기를 배우는 방법으로는 ▶ 악기연주 서적을 보고 독학(33.9%)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 온라인 동영상 등을 통해 독학(22.0%) ▶ 학원, 아카데미를 통해(20.3%) ▶ 개인레슨, 과외 등을 통해(10.2%) ▶ 온라인 까페 등 동호회 모임을 통해(8.5%) ▶ 사내 동호회, 모임을 통해(3.4%) ▶ 기타(1.7%)순이었다. 전문적인 수업을 받는 것보다는 혼자 악기를 배우는 직장인이 많은 것. 현재 배우고 있는 악기를 물었다.(중복응답) 1위는 ▶ 기타(guitar)로 5명 중 2명 이상인 44.1%가
직장인 10명 중 절반은 평소 생활하면서 사업아이템을 찾거나 관련 정보를 수시로 모으는 등 ‘창업강박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인)가 직장인 3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53.2%가 창업강박증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17일 밝혔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회사에 의존하기 보다는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서’가 47.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스트레스를 덜 받고 싶어서’ 45.0%,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서’ 40.0%, ‘직장생활 보다 수입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서’ 30.0%,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함을 느껴서’ 27.0%, ‘나도 창업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14.0% 순이었다. 창업강박증으로 인해 나타나는 행동(복수응답)은 73.0%가 ‘평소 생활하면서 어떤 아이템이 잘되는지 유심
올 여름 아르바이트 구직자들에게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은 아르바이트는 무엇일까?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대표 김화수)이 7월 한달간 자사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73,751건의 조회수를 분석하여 아르바이트 인기직종 순위를 17일 발표했다. 알바몬에 따르면 가장 많은 구직자가 클릭한 아르바이트 직종은 ▲보조출연자·방청객. 7월 한달 간 총 268개의 공고가 등록된 가운데 1,162,078건의 조회수를 보여 공고 1건당 조회수가 4,336건을 기록하며 가장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알바 직종에 꼽혔다. 이어 2위는 ▲놀이동산·레포츠·진행요원으로 1,097건의 공고에 대해 3,519,399건의 조회수를 보여, 공고 1건당 조회수가 3,208건으로 나타났다. 3위는 ▲번역·통역(*이하 공고 1건당 조회수, 2,303건), 4위는 ▲설문조사·리서치(2,210건), 5위는
직장인들이 본인의 신입직 취업비결로 ‘면접의 성공’을 꼽았다. 이는 신입직으로 취업한 연도별로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직장인 496명을 대상으로 ‘본인의 신입직 취업성공비결’에 대해 조사한 결과, ‘면접의 성공-면접에서의 답변 내용이나 태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는 응답자가36.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학점이나 직무분야 자격증 등의 ‘직무전문성’이 31.3%로 많았고, △다양한 사회경험 23.4% △눈높이를 낮춰 지원했기 때문 23.0% △최종학력 22.4% △인적성 19.4% △글로벌경쟁력(어학실력/해외거주 및 문화경험) 14.1% 순으로 응답자가 많았다. 이는 신입직으로 취업한 연도별로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올해 취업한 신입사원 중에는 30.6% ▲경력1~3년차(08~10년취업) 중에는 35.7%, ▲경력4~6년차(05~
수도권의 공기질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2010년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연평균 47㎍/㎥(황사 포함시 49㎍/㎥)로, 수도권 대책 시행전인 2003년 69㎍/㎥에 비해 32% 감소했다. 1995년 대기오염도 측정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이다. 인천과 경기지역의 경우도 연간 환경기준에는 못미쳤으나 최근 4년간 점차 개선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산화질소(NO2) 농도 역시 2010년 34ppb로 2003년 38ppb에서 점차 감소하고 있다. 연간 대기환경기준(30ppb) 만족일수는 2008년 125일에서 2010년 211일로 증가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정책기조와 연계해 대기오염물질과 기후온난화 물질을 동시에 저감하는 저공해 자동차 보급, 운행경유차 저공해화, 저녹스 버너 보급 및 사업장 총량관리제 시행 등을 꾸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