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숙 환경부장관은 2011년 9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개최된 ‘생물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에 관한 나고야의정서’ 서명식에 참석하고 의정서에 서명하였다. 이번 서명식을 계기로 나고야의정서 서명국은 50여개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서명은 국가의 기속적 동의를 나타내는 비준․가입 등과별개로서 법적 의무가 수반되지 않으나, 나고야 의정서 협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국가로서 나고야의정서에 대한 지지 및 향후 비준의사를 표현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나고야의정서의 핵심은 외국의 생물유전자원을 이용한 경우 그 이익을 자원제공국과 공유하라는 것으로서, 향후 생물관련 산업 및 생물유전자원 확보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2010년 10월 나고야 의정서 채택 이후 관계부처 전담대응반을 구성하여 나고야 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의원(민주당)은 국정감사에서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 특정업체 특혜를 의혹을 지적하였다.(구)한국자원재생공사와 (구)환경관리공단은 기관통합으로 2010년 1월 한국환경공단으로 새롭게 출범했다.공단은 통합초기 화학적·감성적 통합으로 조직융합을 이루겠다며, 2010년 4월부터 7월까지 10차례 나누어 조직원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6월에는 1박 2일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2011년에도 4월부터 7월까지 10차례에 나누어 임직원 1,000여명이 연수교육을 받았다.이 행사를 수주한 업체는 교육컨설팅, 인적자원 개발, 경영 전략, 조직 진단 컨설팅 업체로 홈페이지조차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고 이 업체가 공단에 제출한 자료(조직융합 심화 한마음교육 제안서, 2011년)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유사 용역이행 실적은 환경공단으로부터 수주한 2건(5억 6,7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어청수)은 9.11∼9.15 콜롬비아 테이로나 국립공원에서 개최된 ‘2011년 세계국립공원청장 회의(World Protected Areas Leadership Forum)’에서 2012년 열리는 ‘13회 세계국립공원 청장 회의’ 개최지로 한국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내년 세계국립공원청장 회의는 미국(National Park Service), 캐나다(Parks Canada), 핀란드(Metsähallitus Natural Heritage Services) 등 40~50개국의 국립공원청장들이 참석하며, 국립공원관리공단 어청수 이사장과 IUCN 세계자연보전연맹 세계보호지역위원회 의장(Nik Lopoukhine, 前캐나다공원청장)이 공동의장을 맡는다. 세계국립공원청장 회의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핀란드 등 국립공원 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보호지역 관리기관 지도자들의 연례 국제회의로서 세계 보호지역 정책형성의 중심적 역할을 할 뿐 아니라 IUCN 등을 통해 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국감 착수19일부터 10월7일까지 20일간 감사 2011년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김성순)의 국정감사가 19일 피감기관 환경부를 첫 시작으로 20일간 국감 일정에 들어갔다. 19일 오전 과천정부청사내 환경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국감은 김성순환노위원장과 유영숙 장관을 비롯한 14명의 소속 의원과 본부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유영숙 장관은 보고를 통해“저탄소 녹색성장 실현과 4대강 살리기의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환경 기초시설을 확립하고, 국내 정수장의 보완 보강사업 등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어 "이번 국정감사를 거쳐 환경부의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모색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인류의 생존발전을 위해 동참,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가 성장과 환경의 균형
공공하수처리장 총인(T-P) 저감사업 타당성 없다. 총인사업 5,000억원 헛 돈쓰고 지자체는 매년 1,600억원 부담해야 정진섭의원(한나라당 경기 광주)은 환경부는 4대강의 조류예방(녹조방지)을 위해 작년부터 5,000억원의 예산으로 전국 316개 공공하수처리장에 총인저감사업 실시하였다. 환경부는 수질개선을 위해 1일 처리량이 50톤 이상인 하수처리장의 방류수수질기준을 BOD 10㎎/ℓ이하, 부유물질 10㎎/ℓ이하, 총인 2㎎/ℓ이하로 배출하도록 규정하여 적정처리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생물학적고도처리를 도입함으로 인해(전국401개소) BOD는 2㎎/ℓ이하, 총인은 1㎎/ℓ 이하로 처리되고 있음. 이러한 처리는 세계적로 일본 동경의 하수처리시설 방류기준은 BOD 25㎎/ℓ, 총인은 신설1.0㎎/ℓ, 개설은 3.0㎎/ℓ으로 하고 있다.(이러한 기준에 따라 하수처리장별로 초고도처리함으로
- 설치된 지 25년 이상된 노후 정수장이 총 467개 중 188개소에 달해- 대부분 군 단위 지자체에 위치하여 ‘먹는물 부익부 빈익빈’현상 초래 조해진 의원(한나라당 밀양/창녕)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총 467개소 중 279개소는 설치된 지 25년 이내의 시설로서 상태가 ‘양호’하거나 ‘보통’으로 진단되었으나, 나머지 188개소는 설치된 지 25년 이상된 시설로서 ‘개선이 시급’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전국 지방상수도 내 정수장에 대한 2010년 정수처리능력 기술진단 결과 전체 467개소의 40%에 달하는 188개소가 노후하여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시급’ 판정을 받은 노후 정수장은 정수처리 능력이 크게 떨어져 탁수 여과도 제대로 되지 않고 특히 병원성 미생물의 제거가 거의 되지 않는 등 수질 안전성을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개선이 시급한
“어디 이래서 아이 맡길 수 있겠어?” 영유아 보육시설 상당수가 실내공기질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010년 다중이용시설(10,103개소) 및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389개소)의 실내공기질 관리상태를 점검한 결과, 다중이용시설 94곳, 신축 공동주택 2곳이 각각 법령을 위반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초과한 시설 중 보육시설이 35개소(14.2%)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대부분이 총부유세균이 초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부유세균은 먼지나 수증기 등에 부착돼 알레르기성 질환,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시킬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유아들의 건강을 위협을 줄 수 있다. 이번 조사결과 시설별로 오염물질의 평균오염도는 미세먼지는 실내주차장(77.2㎍/㎥), 지하역사(68.4㎍/㎥), 지하도상가(66.6㎍/㎥)
환경부가 2010년에 지질특성상 자연방사성 함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의 화강암계통 지역을 우선 조사대상으로, 전국 104개 시군구 314개 마을상수도 원수 등에 대해 자연방사성물질(우라늄, 라돈 등)의 함유실태를 조사했다. 월간 환경포커스 9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