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유영숙)는 9.30일 김포공항 SC컨벤션센터에서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으로 신규 지정된 고려대학교, 안양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3개 대학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다.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이란 기후변화 협약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기반 확대를 위하여 환경부장관이 지정하는 대학원으로서 5개 분야 10개 대학을 지정․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4월 서울대, 고려대, 계명대 등 3개 대학이 협약기간(국비 지원) 만료에 따라 금년 8월 신규 지정 공모와 심사를 통하여 새로이 지정하게 되었다(8.29). 신규 지정된 3개 대학에는 지정분야에 대한 교육과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하여 매년 1.5억원씩 5년간 7.5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전담기관)은 ‘06년부터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어청수)은 설악산, 지리산 등 전국 국립공원의 단풍 시기와 단풍 감상에 좋은 대표적인 탐방로 75선을 추천했다. 설악산 국립공원의 경우 10월 첫째 주부터 단풍이 시작되어 10월 18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한계령~중청(7.8㎞, 5시간 소요), 백담사∼중청(12.3㎞, 7시간30분) 등 6개 탐방로가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지리산 국립공원은 10월 셋째 주부터 단풍이 시작되어 11월 초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피아골 직전마을~피아골 삼거리(8㎞, 3시간30분), 뱀사골∼화개재∼반야봉(12㎞, 7시간) 등에서 단풍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단풍으로 잘 알려진 내장산 국립공원 역시 11월 첫째 주에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공원입구∼내장사(3㎞, 1시간), 공원입구∼백양사(1.8㎞, 1시간) 등 5개 탐방로가 단풍구
환경노동위원회 정진섭의원(경기 광주)은 지방환경청 국정감사에서국감대상인 5개 유역환경청 및 지방환경청이 관리․감독하는 55개 폐수처리장 가운데, 17개 처리장은 설계수질의 20%이하로 유입되거나 폐수유입률(폐수유입유량/처리시설용량)이 30% 이하인 시설로 적정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한강유역환경청의 문산은 국고 236억원을 들여 1일처리용량 1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08년 5월에 준공했는데 1일 처리량은 986톤으로 가동률은 9.9%이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여수 율촌은 국비 210억원을 들여 1일 3,500톤 처리 시설을 ’09년도 준공, 1일 처리량은 169톤으로 처리률 4.8%. 금강유역환경청의 아산인주는 1일 6,000톤을 처리할 수 있도록 국비 264억원을 들여 ’07년도에 준공, 처리량은 542톤으로 처리률 9% 라고 하였다.폐수처리장의 설치인가 및 승인을 환
울릉도의 생태계 변화연구 중 국내 최초로 백할미새의 번식사례를 확인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1년 5~7월에 저동, 통구미, 태하 지역에서 최소 4쌍의 백할미새가 번식하는 것이 관찰돼 울릉도에서 매년 규칙적으로 번식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백할미새는 겨울철새 또는 통과철새로 전국에 도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번식확인을 통해 한국에는 텃새로 서식한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백할미새는 전세계적으로 일본, 러시아의 사할린과 캄챠카에서 번식하는 종이며, 국내에서 울릉도의 번식이 확인된 것을 통해 새롭게 분포지역이 확대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내륙으로 번식지역이 확대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백할미새 중 일부는 아종 관계인 알락할미새와 함께 쌍을 이루어 번식하여 잡종을 형성하
30대 직장인 대부분은 자기 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30대 남녀직장인 545명을 대상으로 ‘내 집 마련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내 집이 필요하다고 생각 하는가’하는 질문에 ‘필요하다’는 응답자가 89.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하지만 현재 ‘본인(또는 배우자) 명의의 집이 있다’는 응답자는 11.2%로 10명중 1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내 집 마련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는 80.2%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만 ‘현재 집이 없으며, 앞으로 내 집 마련 계획도 없다’는 응답자는 8.6%로 조사됐다. ‘내 집을 마련하려는 이유’(복수응답) 중에는 ‘심리적인(마음의) 안정을 위해’라는 답변이 응답률이 62.9%로 나타났다. 이어 △집이 없으면 노후가 불안할 것 같다(39.6%) △이사 다니기 싫
고도정수처리 산업 육성 2020 계획 발표회 ( 맛있는 수돗물 만들기 정책 및 신기술 소개 )환경부는 향후 맛있는 수돗물 만들기의 프로젝트로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확충을 추진해 2020년까지 고도정수 도입율 72% 달성하고 해외진출 기반구축과 기술력 세계 5위 진입을 위한 정책추진을 위한 예산을 약2조원으로 추정, 목표 달성방안을 모색해 보다 양질의 수돗물을 최상의 서비스로 공급코자 노력 중 입니다.이에 환경포커스는 상수원내 유해물질의 증가추세와 상수원 수질기준 지속적 강화의 필요성 및 정수장 처리능력 한계 도달 등과 관련해 수질관리 개선대책의 일환인
환경부는 인터넷상으로 불법유통되는 화학물질 상시 감시를 위하여 일반시민 20명을 ‘사이버 케미칼 감시단’으로 선정해 27일 위촉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최근, 인터넷상에서 사제폭탄 제조방법을 알려주거나 사제폭탄 제조 원료물질 판매행위가 이루어짐으로써 사제폭탄에 의한 위협, 자살이나 타인을 살상하는 행위 등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인터넷 사용에 익숙한 네티즌들이 인터넷을 통한 화학물질 불법유통 행위를 상시 단속하여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선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환경부는 ‘사이버 케미칼 감시단’ 구성을 위해 지난 7월 25일∼8월 12일까지 공개모집하여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전국에서 응모한 응모자들의 연령은 10대 청소년부터 60대 후반까지 이르렀고, 학생, 교사, 교수, 회사원, 주부, 퇴직자 등 다양한 직업군
환경부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소비자가 다양한 먹는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먹는물 수질기준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수질기준에 미량유해물질 포름알데히드를 추가하고, 먹는샘물,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샘터) 물의 심미적 영향물질 수질기준을 조정하는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했다. 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첫째,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미량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수돗물 수질기준에 포함시켜 관리하게 된다. 최근 3년간 수돗물 중 포름알데히드의 검출농도 및 검출빈도가 높게 조사됨에 따라 수돗물의 수질기준에 추가해 적정 관리할 계획이다. 수질기준으로 설정되면 정수장에서 매 분기 1회 이상 포름알데히드에 대해 적정 정수처리 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둘째, 지하수를 이용하는 먹는샘물, 약수터 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