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체계적인 해외사업 지원정책과 국내 컨소시엄(씨이브이㈜, 포스코ICT)의 기술력이 터키 환경시장에서 850억원 규모의 매립가스 발전소 준공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환경부는 26일(터키 현지 시각) 터키 정부기관 인사, 한국전 참전용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씨이브이(주) 관계자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지안텝시에서 매립가스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 간 우리 정부는 수차례 고위급세일즈 외교를 통해 터키와의 긴밀한 환경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왔으며, 민간기업은 현지에서 직접 발로 뛰면서 수주 활동을 벌여왔다. 이와 같은 민·관 협력의 결실로 우리 환경산업체가 유럽과 중앙아시아의 관문인 터키에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이 사업은 터키의 2개 매립장(가지안텝, 볼루)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를 회수
정부는 나노물질의 잠재적 위해성으로부터 국민 건강과 생태계를 보호하고, 나노기술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범부처 ‘제1차 나노 안전관리 종합계획(2012~2016)’을 마련했다.이 계획은 교육과학기술부, 고용노동부, 지식경제부,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공동으로 지난 1년간 부처별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종합해 전문가 검토,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보고, 국무회의 보고를 거쳐 25일에 확정됐다. 나노물질이란 일반 물질을 나노수준으로 작게 쪼갠 것으로, 기존 물질에서 볼 수 없었던 항균력, 흡착력, 강도 향상 등 우수한 성질이 나타나, 미국, EU,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나노기술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술개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반면, 나노물질이 인체와 생태계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아 국제적
제 123회 상수도관로연구회 안내 입니다.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회의내용18:30 - 19:00 인사 및 소개, 저녁식사19:00 - 20:00 주제발표(1) : 단국대학교 현인환 교수20:00 - 21:00 주제발표(2) : 삼천리 주재형 상무21:00 - 21:30 자유 발언 및 회의
고도정수 처리시설 정책방향 등 논의서울·부산시 등 지자체 공무원과 기업체 등 전문가 참석 최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만드는 것은 상수도 분야의 주요 연구분야 중 하나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10월 20일 경기도 과천시 K-water 수도권통합운영센터 대강당에서는 ‘고도정수처리 산업 육성 2020 계획’ 세미나가 열렸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환경포커스, 한국환경공단, 상수도관로연구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정부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만들기 대책인 ‘고도정수처리 2020 계획’과 서울시와 부산시의 고도정수처리 운영사례 발표 및 막여과 산업 육성을 위한 학계와 기업들의 관련 기술발표가 있었다.유영숙 환경부장관은 이날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수돗물 보급률은 세계적 수준이지만 일
“환경 실무교육 이제 인터넷으로 공부한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원장 심무경)은 배출업소 지도점검 및 인허가 실무 등 콘텐츠를 개발해 11월부터 온라인(http://eed.coti.go.kr, http://ehrd.ecoedu.go.kr)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콘텐츠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 배출업소 지도·점검 및 인·허가 실무, 자연 및 생물보호 국제협약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이 3가지 콘텐츠는 그동안 공무원 및 기존 수강생들의 희망 분야 설문 결과 등을 반영해 결정했다. 이 온라인 서비스 개설로 인해 그동안 참여공무원과 강사들이 교육 출장 등으로 인한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됐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구축해 중
우리나라에서 철새 이동경로에 대해 세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환경부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 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 사무국’과 함께 세계에서 처음으로 10월 17∼20일간 서산시 한서대학교에서 ‘세계 철새이동경로 워크숍(Global Waterbird Flyways Worksho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EAAFP’는 2006년 대한민국 환경부와 인천광역시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F) 상의 철새 및 그 서식지 보전을 위해 설립된 파트너십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호주 등 동아시아-대양주에 위치한 14개국 정부, 람사르 협약(Ramsar Convention) 등과 같은 국제기구 3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비정부기구 12개가 참여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작년 2월 열린 제4차 EAAFP 파트너십 총회의 제안으로 열리게 됐으며, 9개 철새이동경로상 정부 대표, 람사르 협약
환경부의 강물 부패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던 대구, 광주 등 4대강 지역의 총인처리시설 공사를 올해 말까지 완료시킬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4대강 수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은 하수처리장에 화학적 처리시설을 추가하는 사업으로 강물 부패의 원인인 총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환경부는 작년부터 182개소의 하수처리장에 총인처리시설 설치공사를 추진했으며, 9월말까지 151개소의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4대강 지역 중심으로 하수처리장, 하수관거, 농어촌마을하수도 등 832개소의 하수도시설도 신설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내년말까지 시행중인 총인 및 하수도 사업의 설치 공사가 완료되면 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