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유영숙)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석면피해구제제도 시행 첫 해인 2011년 총 459명의 건강피해자 및 유족이 석면피해를 인정받아 구제됐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는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자 및 유족에게 급여를 지급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하기 위해 2010년 3월 22일 석면피해구제법을 제정했으며, 2011년 1월 1일부터 세계 6번째로 석면피해구제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석면피해구제기금의 규모는 2011년도 139억 원이며, 2012년도에는 145억 원이다. 급여규모는 요양급여의 경우 건강보험 적용항목의 본인부담액 전액을 지원하며, 요양생활수당의 경우 2인 가구 기준 최대 월 91만원 수준, 유족에게는 최대 3,300만원이 지급된다. 2011년도 석면피해구제제도 시행 결과, 총 668명이 신청했으며 이중 심사를 거쳐 459명이 석면 피해를 인정받았다. 전체 피해 인정자 중
상수도관로 연구회 주제 발표2012년 2월 9일 (목) 19시김주환 -한국수자원공사강성원, 이현동 -한국건설기술연구원회비납부(년 10만원)계좌 변경국민은행 270101-04-241786곽필재(상수도관로연구회)
우리 땅 독도의 미기록 생물 11종이 새롭게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심무경)은 '11년 4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2011년도 독도 생태계 모니터링과 식물 유전자분석' 결과 지금까지 독도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11종의 생물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2011년도 독도 생태계 모니터링과 식물 유전자분석'은 독도의 생태계 및 자연환경 변화를 관찰하고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훼손요인을 분석하는 등 보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형․경관, 식생, 식물상, 외부유입종, 조류, 곤충, 조간대 해조류 및 조간대 해양무척추동물 등 독도 육상생태계 8개 분야를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 참여 하에 실시됐다. 조사결과 확인된 것은 멸종위기Ⅱ급 참매와 천연기념물 원앙을 비롯해 극동혹개미, 지렁이고둥, 검정꽃해변말미잘 등 총 11종이다.
서울시가 환경부와 함께 서울 시내 대표적인 빛공해 유발지역인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 일대의 빛환경 개선에 나선다. 24시간 불을 밝히는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는 무질서하게 돌아가는 야간조명으로 눈부심과 침입광 등 빛공해와 에너지낭비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지역으로 빛공해가 국제기준대비 2~5배나 높다. 서울시와 환경부는 빛공해를 현대 도시의 대표적인 환경공해로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선도 시범사업지로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를 선정해 지난 연말 설계 운영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지난 해 4월 동대문디지털프라자(DDP)주변의 빛환경을 개선하고자 협정을 체결했으며, 기술위원회를 구성해 상호 기술자문과 협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서울시 빛공해방지위원회의 심의와 민간건축물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
공장이 집중된 광양만권에 위치한 사업장들이 해당지역의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환경부는 13일 GS칼텍스(주) 여수공장 등 광양만권 17개 사업장, 전라남도와 ‘광양만권 2단계 자발적환경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광양만권은 대규모 여수석유화학단지와 율촌 등 다수의 지방산업단지, 광양제철소, 화력발전소 등 공장이 밀집한 지역으로 사업장 배출물질에 의한 대기오염유발 위험이 크다. 사업장들이 법에서 정한 배출량을 준수한다고 해도 많은 배출량으로 오염 위험이 큰 현실을 타개해보고자 자발적환경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 이번 협약은 ‘06~’10년 실시한 1단계 자발적환경협약의 후속이다. 1단계 협약은 15개 사업장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결과, 대기오염물질(먼지, NOx, SOx) 배출량이
한반도 모양으로 유명세를 탄 한반도습지가 국가 대표 습지 중 하나로 그 가치를 공식 인정받았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강원도 영월군 소재 한반도습지를「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고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한반도습지는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일대 평창강과 주천강 합류부에 위치한 하천습지다. 이번에 보호지역으로 지정되는 구역은 한반도지형을 포함해 여의도 면적(2.9㎢)에 달하는 2.81㎢(281ha)이다. 한반도습지는 전형적인 감입곡류천 지역으로 석회동굴, 자연교, 바위절벽 등이 잘 발달해 있다. 이 습지는 한반도 모양과 유사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습지로 모 방송사의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알려지며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됐다. 이 지역은 특히 높은 생물다양성과 고유성을 보유한 지역으로 보호 가치가 크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2012년 업무보고'를 통해 첫 번째로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월간 환경포커스 2012년 1월호
한강유역환경청은 지난 9~10월 중 환경감시벨트(한강살리기 사업 공사구간 하천 양안 10km 이내) 등 264개소를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통해 폐수 무단방류 등 위법행위 43건을 적발했다. 월간 환경포커스 2012년 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