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 이하 ‘공사’)는 27일 2012년 사업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수도권매립지를 악취 등 환경개선을 통해 친환경적인 청정매립지로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의 이 같은 계획은 매립지 주변지역의 변화에 맞춰 맑고 깨끗한 환경관리를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이다. 공사는 2012년 매립지는 물론 주변지역의 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사는 먼저,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악취개선 등 맑은 환경 관리로 청정매립지를 구현해나갈 방침이다. 매립현장의 매립가스 이송관로 교체와 슬러지 고화처리장 등 악취발생시설의 개선대책을 2월말까지 우선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이어 지속적인 악취저감이 가능하도록 각종 시설물을 밀폐화 하고 수림대를 조성하는 등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1월 3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 국제회의장에서 환경기업 육성을 위한 ‘2012년 환경산업 육성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및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이해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공동 주관해 진행된다.‘2012년 환경산업 육성 정책설명회’는 설명회와 상담회로 나누어 사업 수요자 중심의 환경정책을 개발․추진하기 위해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실시된다.설명회로는 환경부의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와 2012년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 등이 이뤄진다.상담회로는 기업이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의 담당전문가와 자유롭게 질의·응답할 수 있도록 ‘1:1 상담
환경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폐기물 반입차량의 청결유인책을 보완․강화해 반입차량의 청결상태를 개선하고 깨끗한 매립지를 조성해나가겠다고 1월 25일 밝혔다.반입차량(통칭 ‘쓰레기차’) 청결 유인책은 수도권매립지 폐기물 반입차량 중 최근 한 달 동안 청결관련 위반사항이 없는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중심으로 2010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해당 운송회사에서 향후 지속적으로 차량외관을 청결하게 유지하겠다는 신청서를 공사에 제출하면 이를 검토해 한 달 동안 매립지 반입 시 진행하는 정밀검사 선정을 면제받을 수 있게 한다.이를 통해 폐기물 운반업체 스스로 수도권매립지로 운행하는 차량을 깨끗하게 관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반입차량 청결유인책의 보완․강화 방안으로는 우선, 청결상태가 불량한 차량을 대상으로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최근 각종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대포차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차량번호판 영치 통합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대포차의 유통단계부터 차단하고자 1.30(월)~2.29(수) 1달 간 중고차매매상사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대포차’는 등록원상의 소유자와 실제 자동차를 사용하는 사람이 다른 경우를 말하며, 그동안 유통형태와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려워 의무보험에 6개월 이상 가입되지 않거나 3회 이상 정기검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대포차로 이용되는 것으로 추정해 왔다.‘대포차’는 주로 ▴노숙자 등의 명의로 자동차를 등록한 후 타인이 사용하거나 ▴소유자가 채무로 인해 자동차를 담보물로 채권자에게 제공, ▴채권자가 채권확보를 명목으로 파산한 법인 또는 개인 명의의 자동
환경부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안전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25일부터 회의종료일인 3월 27일까지 ‘화학물질 테러․사고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에 앞서 25일 오전 10시 경기도 과천시 환경부 청사에서 윤종수 환경부차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화학물질 테러․사고 대책 상황실’은 화학사고 발생 시 화학물질의 탐지, 분석 등을 통해 초동대응기관인 경찰, 소방 등에 신속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중점으로 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국정원, 소방방재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연락체계를 구축해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주간에는 환경부 화학물질과(02-2110-7954)에서 운영하고, 야간에는 당직실(02-2110-6500)에 운영토록 하여 정상회의 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2
처치곤란인 명절 음식쓰레기 대신 일품요리가 생기고 고향방문길 정체 속에서 약 72억 원을 절감하는 방법이 있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귀성행렬이 시작되는 20일 궁내동 서울 요금소에서 여성단체와 함께 그린레시피북과 친환경운전 홍보 장바구니 등을 나눠주며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또한, 경기도 성남시 한국음식문화직업전문학교에서 그린레시피로 남은 음식을 활용해 요리하는 모습을 시연하는 행사도 개최했다.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은 음식물쓰레기 배출과 온실가스 발생에 중요한 기점이 되는 설 명절을 맞아 이의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환경부 윤종수 차관과 대한어머니회 강은성 회장, 한국 부인회 회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종수 환경부차관과 캠페인 참가자들은 귀성객들에게 장바구니, 그린레시피북
환경부는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현황과 국내 야생생물 보호정책의 성과를 담은 ‘한국의 생물다양성 보고서’를 국·영문으로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UN의 ‘생물다양성 10년(2011∼2020)’ 선포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환경 분야에서 세계적 위상이 높아졌음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의 생물다양성 보고서’는 세계 속 한국의 위상, 한국의 야생생물,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부처 간 역할 및 관련 법령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국립생물자원관 건립ㆍ운영을 통해 자생생물 조사ㆍ발굴을 지속 추진해 38,000여종의 한반도 자생생물 목록을 작성하는 등의 성과와 노력을 소개한다. 아울러,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개최(2008년), 생물다양성협약 공로상 수상(2010년), 제5차 세계자연보전총회 유치(2012년) 등 생물다양성 분야에서 국제적 위상을 높
환경부는 더러워진 빗물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처리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 개선, 방류수수질기준 마련 등의 제도개선, 강우시 적정 관리 방안 마련 등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분뇨, 생활하수 등과 섞여 더러워진 빗물을 처리하기 위한 대책은 오래전부터 그 필요성과 중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여름철 하천의 대장균군 농도는 동절기 등 평소보다 5배 이상, 강우 시에는 초기 오염농도(BOD, SS 등)가 평소보다 3~4배 이상 증가하는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 미국은 1994년부터 연간 우수 유량의 85% 이상을 1차(간이) 처리하고 있으며, 일본은 2004년부터 강우 시 하수도 수질기준을 별도로 제정, 운영하고 있다. 환경부는 대책 마련에 앞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 드러난 간이 처리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개선책을 중심으로 빗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