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하수도협회는 지난 1월 1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박원순 한국상하수도협회장과 상하수도 원로, 협회 회원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년간 협회의 발자취를 담은 '한국상하수도협회 10년사' 발간 및 헌정식이 있었다. 월간 환경포커스 2월호
환경부는 더러워진 빗물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처리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 개선, 방류수수질기준 마련 등의 제도개선, 강우 시 적정 관리 방안 마련 등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1월 18일 밝혔다. 월간 환경포커스 2월호
환경부는 지난 1월 17일 경기도 과천시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종합 대책(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종합대책(안)'은 지난해 12월 9일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기후변화 대응 재난관리 종합대책' 중 도시 빗물 관리 능력 제고에 대한 후속 대책이다. 월간 환경포커스 2월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1월 27일 2012년 사업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수도권매립지를 악취 등 환경개선을 통해 친환경적인 청정매립지로 만드는 것을 최우선ㄴ 과제로 삼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월간 환경포커스 2월호
환경부(장관 유영숙)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한반도 혈통의 반달가슴곰이 지난 1월 지리산에서 새끼 두 마리(수컷)를 출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산한 어미곰은 2007년도에 서식지외 보전기관인 서울대공원에서 기증받아 지리산에 방사된 것으로 공원 내에서 북한 태생의 어미로부터 태어났다. 교미기인 6~8월에 수컷 곰과 행동권이 중첩되는 것으로 관찰됨에 따라 출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었다. 국립공원종복원센터는 매년 동면기간에 반달곰에 부착된 추적용 발신기 배터리를 교체하는데 이 과정에서 새끼 출산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이번에도 이러한 과정에서 연구원들이 반달곰 새끼의 울음소리를 듣고 출산을 확인한 것이다. 2012년 새해 첫 달에 태어난 수컷 두 마리는 각각 몸길이 25cm, 몸무게 600g 정도로 건강한 상태다. 어미 곰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이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장 악취저감기술 지원 사업이 총 27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와 함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악취저감기술 지원 사업의 성과를 조사한 결과, 높은 악취감소 효과와 공정개선 등을 통한 비용감소로 총 27억 원, 사업장 당 평균 4,5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악취저감기술 지원은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악취물질의 저감과 주변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06년 한국환경공단에 기술지원 전담반을 구성, 영세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해 기술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2006에서 2011년까지 97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이 실시됐으며, 2011년에는 210개소의 사업장이 지원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주)포커스컴퍼니)에 의뢰해 악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 사업이 탐방객에게는 풍부한 체험거리를, 주민들에게는 높은 경제적 수익을 제공하며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1호인 다도해해상 관매도가 조성 후 첫 해인 2011년, 전년대비 탐방객이 10배 이상 증가하고 주민 소득이 11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국립공원 명품마을은 국립공원의 산간오지나 도서지역 등에 위치한 마을이 우수한 자연생태와 고유한 문화적 특징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탐방거리 확대와 주민소득 증진을 도모하는 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2010년 다도해해상 국립공원 관매도를 명품마을 1호로 조성했으며, 2011년에는 한려해상 내도와 덕유산 구산리, 다도해해상 상서리, 월악산 골뫼골을 추가로 조성했다. 관매도 마을은 2011년 특히, 사계절
산양 서식지역에 설치된 먹이급이대가 겨울철 먹이가 부족한 산양의 겨울나기에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심무경)은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계곡에 설치된 먹이급이대에서 건초를 먹는 산양 무리의 동영상이 촬영됐다고 8일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산양의 폐사를 막기 위하여 2010년 12월 이 지역 5개 지점에 먹이급이대를 설치하고 구조된 산양의 치료를 위해 임시계류장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과거 폭설로 인한 먹이부족으로 20여 마리의 산양이 폐사한 적이 있다. 동영상 분석결과, 어린 개체 3마리를 포함해 최소 5마리의 산양이 먹이급이대를 이용하고 있었다. 특히, 어린 개체들이 먹이를 먹는 동안 어미 개체는 먹이를 먹지 않고 주변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또한, 먹이로 공급한 건초는 공급한지 보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