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환경 분야 RD의 통합관리가 가능한 ‘Eco-PLUS 연구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서비스한다고 2월 20일 밝혔다.‘Eco-PLUS 연구관리시스템’은 그동안 사업별로 분리돼있던 환경 RD 관리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RD 기획, 과제 관리, 성과 분석 등에 걸친 연구관리 전(全)주기 프로세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한 것이다.이를 통해 그동안 사업별로 분리된 시스템에서 발생했던 비효율과 불편 사항이 해소될 전망이다.예를 들어 사업관리 규정이 변경되면 일괄 변경을 통해 모든 시스템에 동시에 반영할 수 있어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또, 신규 RD 사업이 추가될 경우,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신규 시스템을 추가할 수 있어 매번 개별 개발할 필요가 없게 됨에 따라 업무와 예산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이 시스템
우리의 국립공원이 한층 더 맑아지게 됐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국립공원 모든 지역에서 금연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자연 속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의 보호 및 국립공원 이용 만족도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공단은 2012년 ‘흡연 제로화 운동’을 전개하며 전면 금연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공원입구나 주요 거점장소 등 탐방객이 집중하는 지역에서 실시된다. 2013년부터는 국립공원 내 모든 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에 흡연 장소로 인정되던 휴게소와 화장실, 주차장, 대피소 등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현재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하는 규정도 국립공원 전체로 확대 적용된다.
토종 무당개구리(Bombina Orientalis)를 이용해 환경을 감시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생태독성 분석기술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09년부터 시작된 차세대 환경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자생종 야생생물 자원인 무당개구리의 보존기술과 환경 감시용 평가기술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한국산 자생 양서류인 무당개구리의 배아를 이용해 화학물질 및 환경시료 등의 생태독성과 인체 영향 등을 분석하는 것이다. 한양대 계명찬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무당개구리의 포배단계 배아를 이용한 발생독성시험법(7일)과 유생을 이용한 급성독성시험법(4일)을 개발했다. 발생독성시험은 화학물질이 생식 전반(생식세포의 발생부터 출생 후 성장까지)에 미치는 영향을 총망라해 평가함으로써 기형유발성이나 수태장애 등의
□ 과장급 전보(2012. 2. 14일자)상하수도정책관실 생활하수과장홍 동 곤前 대통령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우리나라 해안사구의 특성과 보전방향 등을 담아낸 ‘자연방파제 해안사구’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책은 사구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사구보전 의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구의 형성과정, 기능, 생태적 특성, 훼손 원인, 외국사례, 사구보호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진과 그림을 다수 수록했다. ‘자연방파제 해안사구’는 태풍, 쓰나미, 폭풍해일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여주고 침식으로부터 스스로 회복돼 ‘자연방파제’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사구의 면모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담았다. 자연방파제 기능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사구에 의해 보호받는 마을인 인천광역시 덕적도 서포리마을과 대청도 사탄동마을, 제주도 신양리마을, 강원도 고성군 동호
수도권에서도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대기환경에 대한 바람이 현실로 그려지고 있다.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희철)은 “2011년 서울의 미세먼지(PM-10) 연평균 농도가 47㎍/㎥(황사기간 제외시 44㎍/㎥)로 95년 대기오염도 측정 이래 가장 낮은 값을 기록하는 등 05년 첫 실시한 수도권 대기환경개선대책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결과는 국민 건강보호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설정된 국가 대기환경기준(50㎍/㎥)을 2010년에 이어 2년째 연속 만족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인천 및 경기지역의 경우 각각 55㎍/㎥(황사제외 52), 57㎍/㎥(황사 제외 54)로 아직까지 환경기준을 초과하고 있으나, 이 역시 1995년 첫 측정 이래 최저치다. 2005년 처음 수도권 대기환경개선대책을 실시할 때의 연평균 농도 61㎍/㎥, 65㎍/㎥에 비해서도 대폭 감소한 수치다.
국내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2일 “1월 전국 야생조류의 AI 바이러스 검출률이 3.5%로 높은데다가 2월 상순에 한파까지 예고돼 있어 2월이 AI 관리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관계기관 및 가금농장 등의 특별주의를 당부했다.국립환경과학원(이하 ‘과학원’)은 1월 AI 모니터링 결과 전국 9개 조사지역 중 8개 지역의 야생조류분변에서 총 89건의 AI 바이러스를 검출했다. 과학원은 9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를 AI 발생취약시기로 보고 전국에 걸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다. 1월, 총 9개 조사지역의 2,552개 시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89건의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바이러스 검출률이 3.5%로 지난달(2011.12.) 0.3%보다 12배 증가했다. 1월에 바이러스가 높게 검출된 지역은 천안 6.0%, 보령 5.9%, 순이었고, 전주에
국토해양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한 '물 산업 해외진출 컨퍼런스'가 400여명 이상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지난 1월 27일 야재동 소재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개최됐다.월간 환경포커스 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