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안연순)은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석회암 지역의 식물상 조사 과정 중 강원도 정선지방에서 세계 최초로 신종 수목인 긴털댕강나무를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긴털댕강나무는 우리나라와 중국의 동북부 지역에 주로 분포하는 털댕강나무와 외형이 비슷하지만 잎의 뒷면, 꽃이 달리는 꽃대, 씨앗을 키우는 자방에 긴 털이 있는 특징과 꽃이 피는 시기, 염색체 수에서 다른 점을 보이는 신종이다. 나무 종류로는 1991년 서울고광나무 이후 20여년 만에 우리나라 연구진에 의해 신종으로 확인됐으며, 자생 수목이다. 2009년, 국립생물자원관 식물자원과 연구진과 한국자생식물원(원장 김창렬)과 공동으로 진행한 석회암 지역의 식물상 조사 과정에서 처음 확인됐으며, 여러 실험을 통해 분류학적인 실체 확인이 이뤄졌다. 연구진은 새롭게 발견한
상하수도 분야 국내 최대 규모 국제 전시회인 'WATER KOREA 2012'(이하 ‘워터코리아’)가 19일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막식을 갖고 22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이 행사는 지난 2002년 제1회를 개최한 이래 2012년 11회째를 맞이했으며, 매년 3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물산업 박람회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세계 각국에서는 2010년 4,825억 달러에서 2025년 8,650억 달러로 매년 6.5%씩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는 세계물시장에 대응해 자국 물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미국의 ACE와 WEFTEC, 일본의 수도전과 하수도전, 싱가포르의 WATERWEEK 등 다양한 국제 물 전시회를 개최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워터코리아'가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의 후원으로 실시된다.2012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독일, 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안연순)은 새 봄을 맞아 상설전시관의 어린이 체험학습실과 곶자왈생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설전시관 체험학습실은 어린이들이 살아있는 생물을 가까이 관찰하고 손으로 직접 만져보는 체험학습이 가능한 곳으로 해마다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개관 후 5년이 경과하며 일부 아이템들이 노후되고 관람효과도 떨어지고 있어 개선사업이 진행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체험학습실은 살아있는 생물관찰 코너를 확대 전시하는 한편,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오감체험 코너를 강화하며 새롭게 탈바꿈됐다. 생물관찰 코너는 기존에 어린이들의 관심이 높았던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수서곤충, 양서파충류 이외에 나비와 풀벌레 관찰 코너가 새롭게 추가됐다. 아울러, 바다물고기 관찰
첨단 상수도시스템 개발로 국내 상수도 개선과 해외수출, 환경부가 기후변화 등 여건변화에 대비해 상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동시, 물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기술과 정책을 함께한다.환경부(장관 유영숙)는 IT기술과 융합한 첨단 상수도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에코스마트 상수도시스템 개발 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5년간 473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밝혔다이를 위해, 환경부는 이번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지자체의 정수장 운영경험과 민간기업의 전문기술을 결합해 국내 물기업의 글로벌 물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5일 오후 2시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에코스마트 정수장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협약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한 대구·광주광역시, 전주시, 양평군, 수자원공사 등 6개
경기도가 본격적인 갈수기를 맞아 경기북부지역 수질오염사고 예방에 나섰다.경기도(북부환경관리사업단)는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일 3개 기동점검반을 투입해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폐수다량배출업소, 중점관리업소 등 134여개 사업장에 대한 수질오염사고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지도․점검은 경기북부 주요산업인 섬유염색업체와 피혁업체 등의 가동률이 증가되고, 갈수기에는 강수량이 적어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에도 오염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서,방지시설 정상가동과 오염물질 누출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B-C유 사용업체 중 지역기준에 맞지 않는 불법 고유황유 사용여부 등에 대해 집중 지도․점검한다.도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적발된 사항 중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를 실
·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2012.3.15(목)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주한 외국대사, 국제기구 대표 등 주한 외교사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주요 환경정책 설명회를 개최하였는데주한공관장 초청 환경정책 설명회는 2004년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정책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주요 녹색성장 및 환경정책을 소개함으로써 한국의 녹색성장 및 환경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국 환경부에서 필요로 하는 국제 환경협력사업을 발굴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녹색성장 성과를 사회 모든 분야로 확산’이라는 정책목표 하에,생활에서 체감하는 환경정책, 기후변화에 강한 녹색 대한민국, 환경가치가 높은 국토와 생태 등의 추진과제별로 환경부가 올해 추진하는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들을
지식경제부․환경부는「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에 관한 법률」제18조제2항의 규정에 의거, 녹색경영의 보급․확산을 통해 국내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우수 녹색경영에 기여한 기업, 단체, 제품 및 유공자를 발굴하여 정부포상을 실시할 예정으로 참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신청기간◦ 2012년 3월 2일(금) ~ 2012년 3월 30일(금)■ 신청방법 ◦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기간 내에 아래의 접수처로 우편 송부 또는 직접 제출(서류양식은 매경안전환경연구원 홈페이지 www.mkshe.co.kr 또는 지식경제부 홈페이지 www.mke.go.kr 또는 환경부 홈페이지 www.me.go.kr에서 다운로드)■ 심사방법 및 포상◦ 서류심사, 현지심사 및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포상자 최종 선정 후 ‘12. 6월에 포상 예정■ 접수 및 문의처◦ 접수처 : (우)100-728, 서울시 중구 필동1가 30번지 매경
환경부는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을 사전에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를 개설하고, 15일부터 층간소음 측정․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센터는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층간소음의 피해로 인한 분쟁을 합리적으로 조정․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전 국민의 65%가 공동주택에서 생활하는 주거환경이 일반화되며 층간소음으로 인한 민원도 최근 5년간 3배 이상 급증해 2010년에는 341건을 기록했다.이번에 한국환경공단에 설치되는 ‘이웃사이센터’는 층간소음 피해를 접수하고 피해유형을 분석해 해결방안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필요시에는 전문가의 현장 측정을 바탕으로 층간소음 발생 원인을 정밀 진단하게 된다.또한 위층, 아래층, 관리사무소 등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개별면담 또는 상호면담을 실시하며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