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하는 지구를 위해 전세계가 1시간 동안 기분 좋은 암흑에 잠기게 됐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2012년 3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인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전 세계 135여 개국 5,200여 도시가 한 시간 동안 일제히 소등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구를 위한 시간, Earth Hour’라는 명칭의 이번 행사는 세계 7대륙 135개국 5,000여개 도시가 참여한다.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배출량을 감축시키고자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주도 하에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됐다.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행사일로 선정하고 전 세계적으로 1시간 동안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국내에서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공공기관의 74,502개 건물과 공동주택 2,033,958세대가 참여한다. 이와 더불어, 서울N타워, 63빌딩,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 한강교량, 코엑스, 십리대밭교(울산) 등 전
환경부, 해빙기 및 집중호우에 따른 가축매몰지 환경오염사고 대비 환경순찰 연중 지속 계획 환경부는 해빙기 및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2011년에 발생한 가축매몰지에 대한 환경순찰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축매몰지 환경순찰은 유역(지방)환경청별로 환경순찰조를 편성해 지난해 조성된 가축매몰지 4,799개소 중 하천변․경사지에 위치하거나 규모가 큰 매몰지, 침출수 유출의심 매몰지 등 취약 매몰지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환경순찰조는 유역(지방)환경청별로 2인 1조(총 7개조)로 구성해 주 1회 이상 순찰, 연중 주기적으로 환경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는 특히, 침출수 유출의심 매몰지, 정부합동점검결과 지적된 매몰지 등을 중점 대상으로 환경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환경부, 행안부 등 정부 부처는 2012년 초 실시한 지자체의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전국 수도사업자 및 운영자를 대상으로 수도시설의 운영효율화를 유도하기 위해 ‘제1회 깨끗한 수돗물 생산․관리 기술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162개 수도사업자, 기관 및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해 실시된다. 이번 공모전은 크게 정수장 과 상수도 관망 분야로 구분해 진행되며 각 분야의 생산․관리에 적용해 개선효과가 검증된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기간은 4월 20일까지이며, 푸르누리 상하수도종합정보시스템(www.waternow.go.kr)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환경부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환경부와 학계 등 전문가 중심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할 계획이며, 심사결과 선정된 우수사례에는 환경부장관상 및 총 3,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술 필요성과 개선노력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서류
환경부는 전국 침수피해 조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상습 침수피해를 받고 있는 6개 도시를 선정하고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정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도시는 부천시, 천안시, 안동시, 김해시, 서천군, 보성군으로 지역 대표성과 하수관 유형이 고려됐으며, 그 동안의 침수피해가 크고 시범사업 추진 시 개선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들이다. 천안시의 경우 내린 빗물이 하수관으로 제 때 유입되지 못하는 노면침수의 대표적인 예로서 빗물의 하수관 유입에 중점을 두고 설계가 이뤄진다. 안동시의 경우 오수(汚水)와 우수(雨水)가 함께 흐르는 합류식(合流式) 하수관을 오수관(汚水管)과 우수관(雨水管)으로 나누어진 분류식(分流式) 하수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며 빗물 피해뿐만 아니라 하천오염 예방을 동시에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광양제철국가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에 대해 ‘2011년도 산업단지 토양․지하수 환경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157개 업체 중 24개 업체가 토양오염우려기준, 지하수수질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04년부터 실시 중인 ‘산업단지 토양․지하수 환경조사’의 일환으로 광양제철국가산업단지, 광양연관국가산업단지, 옥포산업단지, 군산일반산업단지, 서울디지털(수출)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2011년 연중 실시됐다. 오염 우려가 큰 산업단지에 대한 환경조사로 토양·지하수 오염을 조기에 발견·정화함으로써, 오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5개 산업단지 157개 업체 중 15.3%인 24개 업체(오염면적 34,235㎡, 오염량 153,643㎥)가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
날 짜 : 2012년 4월 12일(목요일) 시 간 : 오후 6시 30분 (18시 30분)장 소 : 한국상하수도협회 4층 회의실 연락처 : 한국상하수도협회 주재인 연구원(02-3156-7784/ 010-8932-6971)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곽필재 박사(031-910-0605/ 011-475-2054)● 회의내용18:30 - 19:00 인사 및 소개, 저녁식사19:00 - 20:00 주제발표(1) : 수자원기술주식회사 박상봉 차장20:00 - 21:00 주제발표(2) : LS 산전 이봉국 박사21:00 - 21:30 자유 발언 및 회의
보기에는 아름다운 꽃사슴이 우리 생태계의 위협요소가 되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국립공원의 고유생태계 보전을 위해 속리산에서 번식하고 있는 외래종 대만꽃사슴을 포획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이 2009년 실시한 유전자분석 결과에 따르면, 외래종인 대만꽃사슴이 점차 증가하며 고유생태계의 훼손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조사 결과, 속리산에는 고유종이 아닌 대만꽃사슴 50여 마리가 무리지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80년대에 주변 사슴농장에서 도망쳐 나온 개체나 자연보호행사의 일환으로 방사된 개체들이 번식을 통해 50여 마리까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만꽃사슴이 자주 발견되는 속리산 사내리 일원은 대만꽃사슴의 우점도가 고유종인 고라니와 노루보다 높게 나타나 대만꽃사슴의 개체
서울시가 하수관거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하수관거란 여러 하수구에서 하수를 모아 처리장으로 내려 보내는 큰 하수도로써 '도시의 대정맥'이라고 부린다. 서울시는 이번 하수관거 지리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과학적 수해예방시스템 구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지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진행된 하수관망 전산화 구축 과정에서는, 택지개발 및 재개발 등의 도시 구조 변화로 인해 기존 하수관망 정보가 정확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측량 방법을 상대측량에서 GPS를 이용한 절대측량으로 바꾸고 기존 하수관거 현황과 불일치한 지역의 자료를 2013년까지 보완하기로 했다.서울시는 하수도 GIS 정보 구축이 완료되면 각종 설계 및 굴착 공사 시 발생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