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관로연구회(회장 이현동)가 지난 3월 8일 한국상하수도협회 회의실에서 제126회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이승재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 팀장의 '의정부시 상수도관망 기술진단 용역'과 안재찬 서울시 상수도연구원 박사의 '동관 사용주택에서 수질관련 문제 고찰'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월간 환경포커스 4월호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대형건설공사장 등에서 발생되는 비산(날림) 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특별점검이 실시되고 있다.환경부는 3월 12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8주에 걸쳐 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지방자치단체에서 비산먼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3월 11일 밝혔다.월간 환경포커스 4월호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국내 환경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성장잠재력이 높은 환경 알짜기업을 지정, 5년간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지원’ 제도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지원’ 제도는 지난해 개정된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에 따라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기업에 대한 사업진단 및 지원사업 설계‧매핑(mapping)을 통해 각 분야에 필요한 지원시책을 패키지로 구성‧지원하는 것이다. 약 3만3천개의 국내 환경산업체가 매출액 15.2억 원, 종업원 수 6.5명으로 대부분 영세해 세계 환경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매우 어려운 실정임에 따라 경쟁력 제고와 함께 국내 환경산업의 견인 역할을 위해 도입됐다. 환경부는 총 10개의 기업을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지원하며 각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진정한 의미
하수처리장 설계회사들이 모두의 이익을 위해 경쟁의 벽을 낮추고 경쟁회사의 처리장에도 상호 기술자문을 해주기로 마음을 모았다. 4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 주요하천에 조류를 제거할 목적으로 도입된 총인처리시설 관련 15개 전문회사들은 시설의 정상 운영을 위해 자율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총인처리시설은 화학약품을 투입해 물속에 녹아 있는 인을 제거하는 시설로서 미생물을 이용한 처리에 비해 공법이 단순해 경쟁회사의 공법에 대한 기술자문이 상대적으로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구성된 총인처리시설 공법사 협의체는 기존 하수처리장에 적용한 적이 없던 가압부상, 여과, 디스크필터 등 3개 유형의 신공법을 중심으로 하며 유형별 분과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각 유형별로는 세부 공법 5가지를 선정하고 각 공법별로 1개 회
대한항공이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World Conservation Congress) 공식 항공사로 높이 난다.대한항공은 4월 3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세계자연보전총회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및 김종천 조직위원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공식 항공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공식 항공사로서 해외 참가자 대상으로 국제선 이코노미클래스 항공권 15%를 할인 및 프레스티지클래스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에게도 항공권도 일부 지원한다.또한 전 세계적인 노선망을 보유한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의 강점을 살려 기내지인 스카이뉴스(SkyNews)와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승객들에게 행사 개최 관련 소식들을 전하게 된다.이 날 행사에 참석한 우기홍 대한항공 여
위기에 놓인 주왕산국립공원의 대표적인 명소, 주산지의 왕버들을 보존하기 위한 복원사업이 실시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주산지 왕버들의 노화와 열악한 서식 환경 등으로 현재의 아름다운 생태경관이 사라질 우려가 있어 이를 유지하기 위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주산지는 조선 숙종(1721년) 때 농업용으로 조성된 것으로, 현재 수령 300년 이상의 왕버들 23개체가 주변 산세와 어우러져 계절별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물속에서 자라는 왕버들의 경관을 감상하기 위해 매년 30만 명의 탐방객이 찾고 있으며, 김기덕 감독의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특히 주산지를 중심으로 야생동식물의 먹이자원, 은신처가 만들어져 올빼미, 솔부엉이, 수달, 하늘다람쥐 등 멸종위기종과 천연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표지 인증제도 20주년을 맞이해 환경표지 인증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상설 전시관을 오는 4월 4일 서울시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별관 내에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전시관은 연면적 165m2(약 50평) 규모로, 전시관 조성에 사용된 벽지, 바닥재, 페인트, 조명 등의 모든 건축자재를 환경표지 인증제품으로 시공해 친환경적인 전시 공간 마련과 제품 전시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자 했다. 관람객들은 실제 생활공간처럼 꾸며진 쇼룸에서 사무용품, 주방, 욕실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과 환경신기술 분야도 관람객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전시된다. 일반인 관람은 9일(월) 이후 평일(월~금)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가능하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전시관은 환경표지 인증제도 20
29∼30일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제10차 OECD 환경장관회의’가 개최되어 ‘녹색성장 이행(Making Green Growth Deliver)’을 주제로 전세계 녹색성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OECD 환경장관회의는 OECD 국가간 환경정책방향을 협의하는 최고위급 회의로서 1974년 제1차 회의가 개최된 이래, 3-5년의 주기로 총 9회의 회의 개최를 통하여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최적의 정책대안 제시와 효과적인 이행전략 마련, 각국의 경험 공유 등을 통해 국제환경질서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이번 ‘제10차 OECD 환경장관회의’에는 OECD 34개 회원국과 러시아, 중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주요 비회원국 정부대표단을 비롯하여 유엔지속개발 위원회(UNCSD), 세계무역기구(WTO), 세계은행, 글로벌녹색성장위원회(GGGI) 등 국제기구와 기타 산업계 관련 NGO 대표들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