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22일 최근 자연 속에서 건강을 챙기려는 등산인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즐겁고 안전한 등산방법과 자연친화적인 등산문화를 알려주는 2012년 국립공원 등산학교를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지구에 위치한 국립공원등산학교는 일반인반과 청소년반, 특별반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산악보행법과 장비사용법 등 등산기술, 안전사고 대응요령, 산에서 즐길 수 있는 산 노래와 산 사진 촬영법 등을 교육한다. 특히, 청소년반은 각 급 학교나 관련 단체의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으로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면 좋다. 또한, 장애인이나 직장인 단체를 대상으로 한 특별반을 별도로 운영함으로써 평소 산행이 어려웠던 장애인 등이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직장 내 부서나
그린카와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오늘(20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차량공유로 서울 맑은 공기 만들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린카 관계자는 “서울시는 전세계적으로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이기 때문에 세계 어느 도시보다 카셰어링이 필요한 도시”라며 “서울환경운동연합과 그린카는 카셰어링을 통해 교통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자동차를 사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하여 맑은 공기를 만드는 비용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환경운동연합과 그린카는 4월 21일 서울 한강광나루에서 그린피플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 10월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한 그린카는 현재 전국 150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그린카와 협약을 맺은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카셰어링을 통해 교통체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제4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21일(토) 청계광장에서 아름다운가게, 에코맘코리아와 공동으로 범국민 녹색생활 활성화 및 녹색소비 확산을 위한 ‘녹색나눔 오픈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녹색나눔 오픈마켓’은 재사용과 재활용을 통해 녹색생활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녹색생활 홍보대사인 공현주(배우), 설수현(방송인), 오수진(기상캐스터)과 일반시민 등 총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행사를 위해 환경부장관과 녹색생활 홍보대사인 이현우(가수), 공현주(배우), 설수현(방송인), 오수진(기상캐스터)이 의류를, 동부프로미 농구단 소속 김주성, 이광재 선수가 유니폼을 기증했다. 이와 함께 환경부 및 소속․산하기관 직원들이 가전, 도서, 잡화, 의류 등 1,500여점을 기증했으며, 그린카드 참여사인 비씨카드와 국민카드 직원들이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김황식 국무총리․양수길 민간위원장)는 오는 21일(토) 오후 2시부터 청계광장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녹색생활 축제의 장인 ”녹색생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42번째 ‘지구의 날(4.22)’을 맞아 192개 협력국가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는 ‘Earth Day Network’와 연계한 이번 행사에는 정부관계자ㆍ기업ㆍ시민단체 등 총 1,000여명이 참가하며, ▲“지구를 위한 즐거운 움직임” 플래시몹 ▲녹색토크 한마당 ▲녹색생활 콘서트 ▲폐현수막 장바구니 행사 ▲녹색나눔 오픈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메인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지구를 위한 즐거운 움직임” 플래시몹은 에코맘 글로벌 에코리더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이색적인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자녀들과 함께 참석한다면 뜻깊은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
생활 속에서 겪는 환경문제를 해결해주는 대국민 서비스가 운영돼 국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전망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국민 체감형 환경 민원 서비스 ‘에코벨(Eco-Bell) 제도’를 서비스 기반 구축 등 사전 준비를 거쳐 4월 말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코벨 제도는 환경 전문가들이 법적 관리대상이 아닌 시설 및 지역에 대한 환경조사와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찾아가는 서비스’다.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접수하거나 전문가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시설 및 지역의 현장을 점검해 문제점을 정밀 진단하고 컨설팅 한다. 국민 요청에 따른 조사뿐만 아니라 취약․민감 계층 등에 대한 자체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취약지역과 취약계층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을 합리적으로 해결해나가게 된다. 오는 4월 말부
‘내가 낸 하수도 요금이 혹시 과다청구된 건 아닐까?’, ‘수도요금에 포함해 낸 하수도요금, 대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는 거지?’ 하수도 요금과 관련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을 길이 열렸다. 환경부는 2011년 11월 14일에 개정된 ‘하수도법’에 따라 오는 5월 15일부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하수도 원가정보를 공개하는 정보공개 제도가 시행된다고 16일 밝혔다. 하수도 원가정보 공개제도는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동시, 지자체간 요금 비교 및 국민들의 물절약 의식제고를 통한 요금체계 개선 유도와 요금 현실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를 통해 해당 시․군의 홈페이지에서 하수도사용료가 톤당 얼마인지, 매년 부과단가가 얼마나 오르고 있는지는 물론이고 납부된 요금의 사용내역까지도 알 수 있게 된다. 정보공개 내용은 공공하수도 처리(총괄)원
정부와 서울시, 민간이 합심해 추진해 온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 사무국의 유치 성공여부가 금주 파나마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환경부 윤종수 차관을 수석대표로 한 대표단은 16일~21일 중남미 파나마에서 IPBES 설립, 작업계획, 조직구조, 사무국 소재지 결정 등을 주요의제로 개최되는 IPBES 총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한다. 한국대표단은 윤종수 환경부차관을 단장으로 관계부처, 서울시, 민간으로 구성됐다. IPBES 사무국 민간유치추진단(단장 : 김귀곤 서울대 명예교수)에서도 참석해 민간차원의 지지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IPBES는 생물다양성분야에서 기후변화정부간패널(IPCC)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국제기구로서, 현재 프랑스(파리), 독일(본), 케냐(나이로비), 인도(도시 미정), 한국(서울) 등 5개국이 사무국 유치를 신청한 상태다. 정부는 2011년 12월 IPBES 사무국 서울 유치
전국 소년원생들이 우리 자연 생태계를 배우며 생물자원의 가치를 재인식할 수 있을 채널이 마련됐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전국 10개 소년원 중 대표소년원인 서울소년원이 13일부터 ‘자생식물 복원 파트너십’ 사업에 동참하게 된다고 12일 밝혔다. ‘자생식물 복원 파트너십’ 사업은 국가 생물자원 보전과 수용자(소년원생 포함) 교화를 위해 수용자가 직접 자생식물을 재배·보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3월 13일 법무부와 ‘자생식물복원 파트너십’ 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하는 한편, 청주소년원, 영월 및 순천 교도소와 시범사업을 개시했다. 환경부는 서울소년원의 사업 참여로 서울소년원이 운영하는 인터넷 라디오방송국 ‘푸르미’를 통한 전국 소년원생 대상 교육을 공동으로 실시하게 됐다. ‘푸르미’는 전국 소년원생의 교육 프로그램 중 일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