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된 수도권광역 1단계 시설을 국내 최초로 대구경관로 개량공법을 적용하여 시행한 “수도권광역상수도 1단계 도수시설 개량공사”의 준공을 5월 30일 반포 한강 공원에서 최홍규 한국수자원공사 수도사업본부장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범국민적인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1일(금)부터 14일(목)까지 ’2012 녹색소비 페스티벌(Green Day! Green Festival!)' 캠페인을 실시한다. 녹색소비 페스티벌은 국민들에게 녹색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녹색소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09년 시작, 2012년 4회째 개최다. 올해는 특히, 기존 참여 유통사(10개사)에 편의점 2개사가 추가된 12개사 전국 14,000여개 점포에서 더 다양한 정보와 혜택, 볼거리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12개 유통업체는 행사기간 동안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녹색제품 모음전과 녹색제품 할인․사은품 증정, 그린카드 포인트 추가 적립 등 각사의 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환경주제 공모전, 그림 및 제품 등 전시와 공연을 비롯해 문화센터와 연계한 의류 리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의무대상 공공기관 중 신규 대상기관 및 감축 취약기관 등을 대상으로 6월부터 현장 맞춤형 ‘공공 온실가스 감축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공공 온실가스 감축 기술지원단’은 2012년 신규로 대상이 된 공공기관(7개)과 에너지 효율이 낮은 노후청사 및 시설물 등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건이 취약한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기술 지원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공 업무담당자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및 이행계획 수립에 있어서의 애로점 해소와 실효성 있는 감축활동 지원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현행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상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대상기관*은 공공부문이 사용하는 건물과 차량
환경부는 호우시 자치단체의 하수처리 의무를 강화하고, 정화조의 전문업체 위탁관리를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하수도법 개정안을 30일자로 입법예고한다. 이번에 입법 예고되는 하수도법 개정안은 강우시 빗물과 섞여 미처리되는 하수로 인한 수질오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치단체가 강우 시 평상시 보다 많은 양의 하수를 의무적으로 처리하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비가 와 하수처리장으로 흘러 들어오는 하수가 대폭 늘어나더라도 하수처리장은 일부 하수만 처리하고 대부분의 하수는 처리되지 않은 상태로 하수를 하천으로 흘려보내 하천오염 문제를 야기해 왔다. 이번 법개정으로 앞으로 강우 시에는 평상시 하수처리량의 3배의 하수까지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환경부는 이번 하수도법 개정에 따라 자치단체가 별도의 시설을 설치할 필요가 있을
지난 5월 21일 월요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산림비전센터 11층 한국환경공단 여의도 교육장은 뜨거운 여름만큼이나 이글이글 타오르는 눈망울을 가진 45명의 청춘남녀의 학구열로 가득차 있었다. 이들은 6월 15일까지 4주간 진행되는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이하 ‘전문인력 양성과정’) 4기를 교육생들이다.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2020년까지 예상배출량(BAU)의 30% 감축’ 를 달성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들을 추진할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기후변화개요를 비롯해 국제동향, 배출권 거래 및 산정,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국비로 수강료가 지원되기 때문에 부담 없는 교육이 가능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생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23회
우리나라 최초로 섬과 섬을 뱃길로 연결해 도보로 두루 돌아볼 수 있게 하는 바닷길 100리가 조성된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한산도, 매물도, 비진도 등 아름다운 섬들을 둘러보는 ‘한려해상 바닷길 100리’를 2014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려해상 바닷길 100리’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중 통영과 거제 부근의 한산도, 비진도, 대․소매물도, 연대도, 미륵산 등 6개 섬을 연결한 트래킹 코스다. 섬과 섬 사이를 뱃길로 연결하고 각 섬은 도보로 둘러볼 수 있게 해 바닷길에서의 재미와 섬에서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세부 코스는 아름다운 낙조를 조망할 수 있는 달아공원이 있는 미륵산 산양읍 둘레길 14.7km과 이순신장군의 한산대첩 역사가 살아 숨 쉬는 한산도 역사길 12km, 진주와 견줄 만큼 아름답다고 하는 비진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안연순)은 장수하늘소 증식․복원 연구 사업을 통한 인공 증식으로 남한에서 거의 멸종에 이른 장수하늘소를 성충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성충에서 직접 받은 알에서부터 시작해 애벌레, 번데기 과정을 거쳐 4년 만에 암수 한 쌍의 장수하늘소 성충을 만드는데 성공한 것이다. 자원관은 영월곤충박물관(관장 이대암)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중국 등 자생지에서 살아있는 장수하늘소 성체를 도입해 교미 및 산란유도로 인공증식을 시도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자원관은 증식․복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장수하늘소의 산란, 유충시기, 번데기 및 성충 등에 관한 자세한 생태정보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장수하늘소는 먹이식물에 대한 단편적인 정보만이 알려져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양서류 18종과 파충류 20종 등 총 38종에 대한 ‘한국 양서·파충류 생태도감’을 디지털북 형태로 출판했다고 22일 밝혔다. 새롭게 발간된 도감은 현장감 넘치는 생생한 동영상과 울음소리 등을 삽입해 일반인들이 야외에서 만나는 양서·파충류 종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PC용, IOS용, 안드로이드용 등 세 가지 형태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간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제작됐다. 특히, 이 전자도감은 일반인들이 간편하게 종을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 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페이지나 원하는 종을 찾아 볼 수 있는 인덱스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종의 생태나 서식환경을 볼 수 있는 동영상 기능을 추가했으며, 울음소리도 들을 수 있게 설계되어 야간에도 주간현장과 동일하게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