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맞아 정부와 국내 주요 대형 유통업체, 소비자 단체, 자자체 등이 과대포장으로 유발되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비용부담을 줄이고, 환경오염과 자원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나섰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24일 유통업체별로 여건에 맞는 포장간소화 자율실천을 유도하는 등 선물포장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매년 명절기간 과대포장을 집중단속하고 있으나 여전히 과도한 선물세트 포장이 사회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어 기획됐으며, 올해는 규제중심의 단속에 그치지 않고 더 다양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포장간소화를 실천하고 있는 유통업체는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이며, 이들 대형 유통업체는 고객들이 명절선물로 즐겨 찾는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친환경 포장을 실천
삼성중공업(주) 등 대형조선소를 운영하고 있는 6개 기업이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며 결의를 다지고 나섰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울산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남도와 함께 21일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주)에서 대형 조선업체 6개사와 ‘조선업종 VOCs 저감을 위한 2차 자발적 환경협약’을 체결하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질(이하 ‘VOCs’) 저감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 협약은 2007~2011년 시행한 1차 협약에 이은 것으로, 조선업 도장시설의 경우 대기배출시설에서 제외돼 있어 자발적 환경협약 등을 통한 VOCs의 지속적인 저감이 필요함에 따라 추진됐다. 2차 협약체결 내용에 따르면, 참여기업들은 1차 협약 평가결과를 토대로 사업장별 추가저감 여력 등을 고려해 마련된 목표삭감량에 따라 VOCs 총 14,896톤을 저감할 계획이다. VOCs 14,896톤은 승
저렴함에 손쉽게 선택했던 부적합 자동차 연료 첨가제가 차의 내구성을 떨어뜨리고, 환경오염까지 일으키는 주범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21일 최근 3년간(2009년 1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총 141개(휘발유용 43개, 경유용 98개) 자동차 연료 첨가제를 대상으로 사전검사․분석한 결과, 부적합 자동차 연료 첨가제 사용 시 대기오염 물질이 17.5%까지 더 배출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과학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부적합 첨가제로 확인된 30개 제품을 주입한 경우 일산화탄소(CO)가 9.9%, 질소산화물(NOx)이 17.5%, 배출가스 총량이 12.5% 증가해 대기오염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소산화물이 증가하면 광화학반응에 의해 오존이 발생하는 추가적인 문제를 야기하므로, 특히 교통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석연휴기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 이하 ‘과학원’)은 20일 부산 동아대학교의료원에서 동아대학교와 공동 주관으로 ‘인체 수은노출 저감방안 마련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학계 전문가,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 등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개회식(국립환경과학원장 환영사, 동아대학교의료원장 축사)을 시작으로 국내외 관련 기관 전문가의 강연 및 발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환경부 이지윤 과장과 세계보건기구(WHO) 김록호 박사 등 4명의 전문가가 인체 수은 노출관리에 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일본 식품안전위원회의 사토 박사와 중국 상하이대학 왕 교수 등 4명의 전문가가 수은노출 위해도 평가와 관련해 발표한 후 자유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과학원 관
추석 연휴 및 연휴 전후 기간(9.19~10.5) 환경오염 우심지역 및 상수원보호구역 등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 및 순찰이 강화되고,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환경부 환경감시팀에 ‘종합상황실’이, 시․도 및 환경청에 '지역상황실'이 각각 설치․운영된다. 환경부는 추석 연휴기간을 틈탄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환경오염 특별감시계획을 수립, 시․도 및 환경청에 시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계획내용에 따르면, 이번 환경오염 특별감시기간 중에는 상수원수계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폐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폐수 다량배출업체 및 유기용제 취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특별지도․점검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공단주변 하천 및 공장밀집지역 등에 대한 순찰 강화 등 환경감시활동을 하게 된다. 세부계획을
유영숙 환경부장관과 직원들은 추석명절을 맞아 전국 167곳의 장애인보호시설, 노인요양시설 및 소년소녀가장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위문금을 전달한다. 유영숙장관은 9.18일 진각노인요양센터(성북구 하월곡동)를 방문, 노인성질환을 가진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목욕과 요리교실 운영 등에 참여할 예정이며, 윤종수차관도 9.19일 강서점자도서관(강서구 공항동)을 방문, 시각장애인용 점자책 제작과정에 참여하고, 직원들은 부서별로 인근 불우시설을 찾아 청소와 목욕봉사 등을 실시한다. 또한, 유영숙장관은 이날 이천 관고전통시장을 방문, 위문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들을 계획인데, 지난 설 명절 방문시 상인들이 건의한 화장실은 9월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편, 지난 9.2일 휴일에 유영숙장관과 직원 150명은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
사진설명 좌측 IWA 글렌다이거 회장 우측 김창원 조직위원장물 저장 효율적 재사용 합치면 물 부족 문제 해결 가능한국의 빠게 발전하는 하수처리 정책높이 평가글렌다이거 IWA(세계물회의) 회장은 사전 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행사로 바램은 심도있게 논의와 토론에서 얻은 결과로 현장에 적응하고하고자 함과 물은 중요한 요소로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방법으로 물 문제를 하고자 하는 좋은 모임이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어서 블루골드라고 하는 물 산업 규모는 반도체산업과 같은 규모라고 생각하는데 물 산업은 지역적인 한계로 그 규모가 다른 산업과 다르게 방대해 보이지 않는 것이지만 물 산업은 매우 거대한 사업이다.고 하며 "2025년에는 1000조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적극적은 투자와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사업성을 강조 하였다 또 글렌다이거
삼성엔지니어링이 남미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삼성엔지니어링(대표이사 사장 朴基錫)은 지난 13일(현지 시각), 볼리비아의 국영석유가스공사인 YPFB와 8.4억불 규모의 암모니아·요소 플랜트 건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볼리비아 코차밤바 주에서 진행된 이날 계약식에는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까를로스 비예가스 YPFB 총재, 그리고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볼리비아 코차밤바(Cochabamba) 州의 엔트레 리오스(Entre Rios) 市에 일산 2,100톤 규모의 요소 비료플랜트를 건설하는 것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달 설계와 조달, 공사, 그리고 운영에 대한 수주통지서를 접수한 바 있다. 이번 비료 플랜트는 볼리비아 산업 발전에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요소 비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