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실시된 국민환경보건기초조사 결과, 우리 국민 대부분이 다양한 화학물질에 일상적으로 노출돼 있어 건강한 생활 및 식이습관 등 노출량을 줄이기 위한 생활습관 실천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는 9월26일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동안 대한민국 만 19세 이상 성인 6,000명을 대상으로 인체 내 유해화학물질 16종의 농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속류(납, 망간, 수은, 카드뮴, 비소) 중 납은 혈중농도 1.77 μg/dL로 미국, 독일, 캐나다 등(이하 ‘외국’)과 비슷했다.다만, 납은 저 농도에서의 건강영향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고 외국에서도 관리를 강화하는 추세임에 따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은은 2005년의 4.34μg/L보다 약 30% 낮아진 혈중농도 3.08 μg/L로 외국보다 높았으나, 식이문화가 비슷
우수한 환경기술 개발자들과 현장에서 실제 환경기술을 사용하는 수요자 간의 맞춤형 마케팅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 이하 ‘기술원’)은 9월 26일 대전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정수기술 및 하수처리기술, 생태복원기술 등 현장적합형 환경기술을 소개하고 수요자와 개발자 간의 기술 적용을 논의하는 수처리기술 RD 로드쇼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환경기술 개발자와 수요처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우수 환경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개최된 RD 로드쇼로, 기술원의 연구개발 사업 가운데 수자원공사가 필요로 하는 수처리 관련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기관에는 새로운 우수기술을 알리고 기술개발자들에게는 기술과 기업을 홍보하는 기회가 되어, 환경기술의 현장적용성을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유해인자 4종(DNOP, DINP, TBT, 노닐페놀)에 대해 어린이가 입에 물거나 손으로 만져도 안전한 수준의 기준이 마련됐다.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성인보다 유해물질에 더 민감하고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보호를 위해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사용제한 등에 관한 규정’을 제정 9월 27일 공포했다.이번에 제정된 규정은 ‘위해성평가 실시 등의 대상이 되는 환경유해인자의 종류(환경부고시 제2009-116, 2009.8.13)’ 135종 중 위해성 평가결과 위해성기준을 초과한 물질 DNOP, DINP와 ‘유해화학물질 관리법’에서 취급을 제한하고 있는 TBT, 노닐펠론 총 4종을 선정해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사용제한 규정을 설정․관리하는 것이 중심이다.환경부는 2007년부터 어린이가 주로 사용하거나 접촉하는 장난감, 문구용품 등에 함유되어 어린이 건강에 영향을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2011년 발생한 입찰비리(‘12.3.27. 인천지방검찰청 수사 결과 발표)로 땅에 떨어진 공단의 명예와 대국민 신뢰회복을 위해 부패행위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담은 제규정 개정․시행과 함께 다양한 청렴도제고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9. 25 정기 이사회 의결을 거쳐 부패행위자의 처벌기준을 강화하는 한국환경공단 인사규정을 개정하여 징계의 종류에 직급 강등제를 도입하고,턴키심의 등 투명성제고를 위해 한 번의 비위행위 만으로도 해임 이상의 중징계가 가능하도록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등을 도입하였으며, 금품․향응 수수자의 상급자에 대한 연대책임도 강화 하였다. 공단에서는 이러한 처벌기준 강화와 함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반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2013년도 예산안을 ‘환경복지 실현’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환경을 대비’하는 ‘환경복지․미래대비 예산’으로 편성하였다고 발표했다. 2013년도 환경부 예산안은 전년도 4조 9,897억원 대비 2,626억원(5.3%) 증액된 5조 2,523억원(순계 기준)이며, 4대강 수계기금 8,666억원, 석면피해구제기금 320억원을 더한 환경부의 총 재정규모는 6조 1,509억원으로, 처음으로 6조원을 돌파하였다. 부문별로는 수질․상하수도가 3조 2,288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대기보전 4,431억원, 자연보전 4,056억원, 녹색환경 3,421억원, 폐기물관리 3,203억원, 환경보건 723억원 순이다. 2013년도 환경부 예산안의 주요 편성 방향으로는 우선, 환경복지 증진 및 생활공감 환경개선 체감도를 높이는데 투자를 확대한다. 어린이 등 민감계층에 대한 맞춤형 환경보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여수박람회 기간(5월 12일~8월 12일) 동안 오존집중저감대책을 추진한 결과, 올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여수․광양지역에서 오존주의보가 단 한차례만 발령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월25일 밝혔다.오존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이하 ‘VOCs’), 질소산화물(이하 ‘NOx’) 등이 햇볕과 광화학반응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 올해 여름과 같이 폭염이 지속될 경우, 고농도 오존 발생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그간 여수․광양만 지역은 오존생성 원인물질인 VOCs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석유화학업체들이 밀집돼 고농도 오존 다발지역으로 문제돼왔다.이 지역에서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간 총79회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이는 수도권을 제외하면 전국 최고치에 달하는 수준이다.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석유화학단지 근접지역(중흥동)의 경우, 이 지역 오
* 일 시 : 2012. 10. 10(수) 14:00 * 장 소 :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덕수궁 옆) * 참 석 : 시민 및관심있는 모든 분※ 참석에 제한은 없으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등록 및 일체의 경비 부담은없습니다.첨부 : 2012 물순환도시 시민토론회 개최 포스터 1부. 끝.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환경부와 국토해양부가 지정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기관에 선정, 21일 본원에서 현판식을 갖고 인증업무를 시작했다.친환경 건축물 인증은 녹색건축물 활성화 및 기술개발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따른 친환경 건축물의 건축을 유도․촉진하는 제도다.환경산업기술원은 1992년 환경표지 인증을 시작으로, 탄소성적표지 인증, 환경신기술 인증 등 친환경 건축에필요한 인증을 전담하고 있다.특히,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8,781개(2012년 8월 말 기준) 가운데 50%에 해당하는 4,424개 제품이 건설 자재에 속해 환경표지 인증은 친환경 건축물 인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에 친환경건축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환경 관련 인증 업무에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친환경 건설 자재에 환경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