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정보는 실시간 기상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사고대응정보임이 밝혀져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한정애 의원(민주통합당, 비례대표)이 ‘국립환경과학원’이 제출한 불산가스 확산시뮬레이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고 당시의 가스 확산시뮬레이션은 16:00의 한차례 기상관측자료만 입력한 사고대응정보를 제공하였다.고 하며기상청의 기상정보에 따르면 누출사고 후 사고 탱크로리 불산 유출차단이 완료된 23:30까지 사고지역에서는 계속적인 풍향의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하였다. 또 기상청의 사고지역 기상관측자료(AWS)에 의하면 사건 발생 15: 38부터 사고 탱크로리 불산 유출차단이 완료된 23:30까지 ‘16:30부터 17:00까지 남서방향에서 동북동방향으로’,‘17:00부터 17:30까지 동북동에서 남서방향으로’,‘22:30부터 23:00까지 북서방향에 동남동방향으로
- 16년간, ‘화학사고 예방·대비 및 대응 OECD 지침서 미이행 -- 국민건강 위협, 화학물질 정보 비공개 기업 85.9% -심상정의원은 OECD가입과 동시에 ‘화학사고 예방, 대비 및 대응을 위한 OECD 지침서’(이하, OECD 지침서)에 따라 화학사고를 대비해야 했으나, 16년간 방치된 사실을 확인하였다고 전했다. 또 “1996년부터 ‘OECD 지침서’에 따라 화학사고를 대비해 왔으면, 9월 27일 발생한 ‘구미4공단 불산 사고’와 같은 재난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 하였다. 그리고 “‘OECD 지침서‘에 준하는 ‘화학사고 예방, 대비 및 대응을 위한 법률’을 제정할 것”이라 밝혔다. 그리고 OECD 지침서는 예방, 준비, 대응, 사후처리로 구분되어있으며, 기업, 정부, 지역주민, NGO, 연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역할와 책임을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현재 밝혀진 ‘휴브글로벌’ 화학사
수도권매립지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서용교의원은 주민지원협의체간부 18명, 2011년 주민지원금을 횡령하다 적발되었다고 지적하고 현재 매립지공사는 2000년부터 매년 폐기물반입 수수료의 10%에 달하는 130억~150억원을 인근 주민을 위해 주민지원금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하였다.이 주민지원금은 수도권매립지로 인해 인근주민들이 받은 피해를 보상해주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돈으로 2011년 1월, 주민지원금을 개인 선물이나, 유흥비, 마사지 등으로 40여차례에 걸처 3억4800만원을 빼돌린 사람들이 적발되었는데, 이들은 다름아닌 주민 대표라고 칭하는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과 간부들로 이들 중엔 공사가 마을회관을 지으라고 준 금액 1억1천만원을 자신의 빚을 갚는데 사용하는 사람도 있었고 당시, 관련자 17명은 벌금형 700만원을, 1명은 집행유
울릉도 고유종 섬초롱꽃, 학명은 다케시마!- 국외 반출된 우리나라 생물표본(약 24,000점) 중 절반이 일본에.. 민주통합당 홍영표(인천 부평을, 환경노동위원회) 의원은 “외국에 유출된 우리나라 생물 표본은 24,772점에 이르며, 이 중 절반이 일본에 있고, 우리나라에는 없는 1종의 표본 이 일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며, “정부는 말로만 종복원사업이나 고유종 보호를 외치지 말고, 실태파악부터 제대로 하라”고 주장했다.환경부가 2008년부터 미국, 일본, 헝가리 등 국외 7개국 24개 기관을 방문하여 조사한 결과, 해외에 반출된 한반도산 생물의 표본은 24,772점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그 중 일본에만 12,569점이 소장되어 있어 전체 반출 표본의 절반 이상이 일본에 있는 상황으로, 대부분은 1800년대 후반~1900년대 중반, 특히 일제강점기에 반출 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홍
- 편익시설 설치 대한 특별한 기준 없어 문제-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주영순 새누리당 의원은 국립공원관리공단 국정감사에서 공중화장실 등의 편익시설 배치에 관한 문제가 제기되었다.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화장실이 가고 싶을 때 운이 없으면 목포시 면적을 3번이나 관통해야 갈 경우도 생긴다고 지적 하였다.이유인즉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경우 무려 2,266㎢로 가장 광활한 면적에도 불구하고 화장실은 단 16대소”라며 “단순계산으로 141㎢당 1개소 꼴이며 목포시(50.12㎢)를 3번 관통해야 공중화장실을 찾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중화장실의 경우 설치에 대한 특별한 기준이 없고, 지역사회나 탐방객 민원, 관례 등을 종합하여 공원계획에 반영한 후에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주 의원은 “공중화장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수련시설, 야영장,
대구지방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및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2012.10.4~9일간 측정한 (주)휴브글로벌 불산유출사고현장 인근지역의 대기, 토양 및 지하수 속에 함유된 불소측정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결과, 모든 지점에서 음용지하수 수질기준(지하수), 근로자건강보호기준(대기), 토양오염우려기준(토양)이내로 측정되었다. 이번 조사결과는 각 기관별로 자체 측정계획에 따라 측정한 것이다. 향후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생태계 등에 대한 조사도 병행, 보다 정확한 환경 실상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오는 22일~23일 이틀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주요 40여 개국 장관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기후변화장관급회의(Pre-COP18)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기후변화를 주제로 40여 개국의 장관이라는 대규모의 주요 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최초의 행사다.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즈(Christiana Figueres)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 압둘라 빈 하마드 알 아티야(Abdullah Bin Hamad Al-Attiyah) 카타르 부총리, 마이테 응코아나 마샤바니(Maite Nkoana Mashabane) 남아공 외교장관(COP17 의장), 토드 스턴(Todd Stern) 미국 기후변화 특사, 씨에젠화(Xie Zhenhua) 중국 개발개혁위원회(NRDC) 위원장, 코니 헤데가드(Connie Hedegaard) 유럽 기후변화 장관 등 국제 기후변화협상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각국 장관들은 이번 기후변화장관급회의(Pre-COP18)에서 기후변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무분별한 산행으로 인한 자연훼손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샛길출입과 야간산행, 비박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11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국립공원에서의 전반적인 불법행위가 감소추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샛길출입, 야간산행, 비박 행위는 2010년 660건, 2011년 746건, 2012년 9월 현재 672건으로 오히려 증가추세에 있는 실정임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불법산행이 발생하는 곳은 일반적으로 탐방객들이 많이 다니는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서 국립공원에서는 금지된 취사나 야영을 함으로써 자연을 훼손하기도 한다. 또한, 금지구역은 별도의 탐방로 정비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추락이나 낙석 등 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조난 시에는 위치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