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이상팔)은 안전행정부가 실시한 ‘2013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연구형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책임운영기관은 정부 기관 중 공공성을 유지하면서 경쟁원리에 따라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한 기관을 지정해 기관장에게 행정 및 재정상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그 운영성과를 책임지도록 하는 것으로 현재 38개 기관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환경부에서 유일한 책임운영기관으로 2011년 책임운영기관에 지정됐다. ‘2013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생물자원관은 첫 평가인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A를 받으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책임운영기관 운영 첫해 성과를 평가한 ‘2012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2007년 설립된 짧은 역사와 어려운 대
(1) 일 시 : 2013년 6월 13(목) 18:30분경 부터 ∼(2) 장 소 : 한국상하수도협회 4층 회의실(3) 주제발표발표자 : 조순열, 한국상하수도협회 처장 이길형
산하 공공기관장 임명 2013. 5.31일자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이시 진前 경기대학교 환경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 주요약력○ 성 명 : 이 시 진('56.11.30)○ 주요학력 : 영남대 토목공학과맨하튼대학 환경공학 석사아이오와대학교 환경공학 박사○ 주요경력- 경기대 환경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 대한환경공학회 부회장
주택개발업체인 A사는 철강생산 공장으로 운영되어 오던 B사의 공장부지를 주거지로 개발하고자 매입했다. 하지만 이후 환경단체 등에 의해 해당부지의 오염문제가 제기돼 조사한 결과, 그 부지에서 대규모의 매립 폐기물과 오염토양이 발견됐다. 수백억 원에 이르는 정화비용을 감당할 수 없었던 A사는 B사에게 정화책임분쟁소송을 제기했으며 해당부지는 아직까지 개발이 중지된 상태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이처럼 오염된 부지의 매매를 둘러싼 분쟁을 막기 위해 부동산 거래 시 토양오염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토양환경평가제도의 활성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국내 토지거래 규모가 연간 18억 2,373만 8,000㎡에 이르고 이중 오염 개연성이 큰 공장부지와 주유소의 거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염된 부지의
금강유역환경청(청장 박천규)은 충북지역의 발암가능물질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하여 디클로로메탄 다량배출 5개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진국형 화학물질 배출 저감 방식인 SMART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이에 따른 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SMART 프로그램이란 미국, 일본, 영국 등 일부 선진 국가에서만 도입하고 있는 화학물질 배출저감 프로그램으로서, 지역별 건강영향을 고려하고 과학적 기법을 사용한 위해성 평가를 하는 매우 체계적인 화학물질 저감 프로그램이다. 이번 스마트프로그램 협약은 최근 ‘2011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결과’ 전국 발암가능물질 배출량 7,921톤 중 충북지역이 가장 많은 3,109톤(39.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주민들의 화학물질로 인한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음에 따라, 환경부, 충청북도, 금강유역환경청, 청주시, 청원군,
29일 박근혜정부의 국정철학 및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실천 서약’ 실시새 정부에 대한 국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부정부패 척결을 지시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2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환경부에서 차관, 실·국장 및 소속기관장 총 28명과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실천 서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부정부패 척결에 나섰다. 이번 서약은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과제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자세 확립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렴하고 깨끗한 정부를 구현해 국민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약서에는 정부 국정철학 공유, 공직기강 확립, 청렴문화 조성, 알선·청탁 근절, 외부 부당간섭 배제, 공정·투명 행정, 솔선수범 생활 등 7대 실천과제를 담았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통계발전 및 협력체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환경분야 통계 발전을 위한 통계전문기관과의 상호 협력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 이하 공단)은 5월 28일(화) 한국통계진흥원(원장 제정본)과 통계진흥원 대강당에서『환경통계발전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공단은 환경분야 최고의 전문기관으로서 재활용가능자원시장동향조사를 비롯한 국가승인통계 11종을 작성·공표하고 있으며, 통계진흥원은 통계전문기관으로서 통계청 유관기관으로 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환경 통계 분야에서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양해각서에 따라 양 기관은 국가승인통계에 대한 자문, 조사수행 및 분석방법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기로 하였으며, 환경통계 작성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한 통계자료, 통계기법에 대한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 이하 ‘공단’)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풍란과 석곡의 최대 규모 자생지를 한려해상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도서지역 절벽에서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풍란과 석곡은 과거 남해안 일대에 많이 서식했지만 원예종으로 인기를 끌면서 무분별하게 남획돼 멸종위기에 이르러 현재 풍란은 멸종위기종 1급, 석곡은 2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에 발견된 풍란과 석곡은 각각 10개체군 80여 개체와 8개체군 1,800여 개체다. 풍란은 남해안 지역에서 소수 개체가 발견된 적은 있으나 이번처럼 대규모 자생지가 발견된 것은 처음이다. 석곡도 지금까지 발견된 자생지 중 최대 규모이다. 이번 발견은 그동안 조사가 어려웠던 도서지역 절벽 등에 대한 멸종위기종 현황조사 중 이뤄진 것으로, 공단은 일주일동안 4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