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7월24일 기술표준원에서 폴리염화비닐관 안전기준 개정(안)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폴리염화비닐관을 안전 품질표시대상 공산품으로 추가 지정하고 그 안전기준을 개정하기 위해 관련부처와 제조업체 생산 및 수요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부터 현수막까지 동원하면서 열렸다. 월간 환경포커스 8월호
전국의 디클로로메탄 다량 배출사업장과 인근 지역에 대한 오염도 측정결과 인근 주거지역에서는 디클로로메탄이 검출되지 않거나 매우 낮은 수치로 측정돼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환경포커스 8월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9일부터 중소환경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환경신기술 인증을 신청할 때 필수적인 ‘특허선행기술조사’ 지원을 개시했다. 특허선행기술조사란 환경신기술 인증 신청기술과 기존기술의 차별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기업이 인증 신청 전 특허 관련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하고 조사보고서를 첨부해야 한다. 이번 특허선행기술조사 지원은 환경산업기술원이 전문 조사기관 중 한국특허정보원과 업무계약을 맺고 특허선행기술조사 의뢰를 대행해주는 방식으로 7월 시범 시행을 거쳐 9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하수처리·폐기물 처리 및 환경 복원업은 상시 근로자 수 100명 미만 또는 매출액 100억 원 이하,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은 상시 근로자 수 200명 미만 또는 매출액 200억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2013년 1월~6월 지방자치단체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단속실적 집계결과, 총 1만 5,725곳을 점검하고 환경법령 위반사업장 1,628개 업소를 적발해 조업정지 등 행정조치 했다고 8일 발표했다.집계결과에 따르면, 지자체의 사업장 점검률은 34.2%로 전국 4만 5,918개 점검대상 사업장 중 1만 5,725곳을 단속했다.이는 38.7%를 기록한 2012년 상반기 점검률에 비해 저조한 실적이다.시․도의 경우 전라북도,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등은 50% 이상 단속을 실시한 반면,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등 10개 시․도는 전국 평균인 34.2%에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시․군․구 중에서는 전라북도 익산시, 경기도 수원시 등 2개 기관은 60% 이상 단속을 실시했다.이에 반해 경기 양주시ㆍ평택시ㆍ김포시, 경북 포항시 등 4개 기관은 점검률이 10% 미만으로 사
2016년부터 환경상품의 관세율이 5%로 인하되어 관세 절감, 수출 가격 경쟁력 상승 등이 전망됨에 따라 국내 중소 환경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분석됐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WTO/DDA 및 APEC 환경상품 무역자유화 논의동향 및 경제성 분석’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연구는 지난 2012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2016년부터 회원국 간 54개 품목(HS CODE※ 6단위 기준)의 환경상품 교역에 대해 관세율을 5%로 인하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해 수행됐다. 이번 연구는 환경산업 분야 중소기업 6,570개 사를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최근 3년간 수출입 자료를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APEC 수출입동향과 관세 인하의 여파를 분석했다. 특
2017년 이후에는 지리산 반달곰이 덕유산에서도 활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환경부(장관 윤성규),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 산림청(청장 신원섭) 등 3개 부처가 합동으로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을 연결․복원해 나가기 위한 ‘한반도 핵심 생태축 연결․복원계획’을 수립해 6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이번 계획은 각종 개발사업, 도로 건설 등으로 인해 단절되거나 훼손된 백두대간을 비롯한 주요 생태축에 ‘17년까지 생태통로 50개를 설치하고, 보호지역 내 훼손된 지역을 복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복합 단절지역 - 경부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 철도 등으로 동서 생태계가 단절된 추풍령 구간, 88고속도로와 지방도로 인해 단절된 지리산~덕유산 구간에 대한 생태통로 연결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리산~덕유산 구간에 생태통로가 설치될 경우 현
「자원순환사회 전환 촉진법」 제정안에 대한 공청회가 6일오후 2시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지하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청회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최봉홍 의원이 지난 7월 11일 대표 발의한 「자원순환사회 전환 촉진법」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봉홍 의원실이 주최하고 (사)자원순환사회연대 주관하며 환경부가 후원한다.「자원순환사회 전환 촉진법」은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자원순환 목표관리, 소각․매립 부담금, 순환자원 사용 확대, 폐기물 종료제도 등 다양한 정책을 골자로 포함하고 있다.이를 통해 생산으로부터 유통ㆍ소비에 이르기까지 보다 효율적으로 자원을 이용해 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고, 배출된 폐기물을 최대한 생산단계로 되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은 환경부와 공동으로 조용한 생활공간 조성과 이웃을 배려하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제4회 정온한 생활환경조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터, 웹툰, 글짓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포스터 분야는 조용한 공중예절 실천과 층간․공사장․교통소음 저감을 주제로 전국 초등학생과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웹툰과 글짓기는 층간소음 분쟁해결 또는 이웃 간 화해사례, 층간·교통·공사장 등의 소음 저감 사례 및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전국 초등학생과 중ㆍ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공모 작품과 참가신청서 등의 제출서류를 9월 27일까지 국가소음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수하거나 접수처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환경공단은 분야별 외부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