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화학사고‧테러 발생 시 현장에 출동하는 유역(지방)환경청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2일 전북 전주시에서 ‘화학테러ㆍ사고 대응능력 평가대회’(이하 ‘평가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최근 화학사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우려로 화학사고 신고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신속ㆍ정확한 현장대응을 위해 필요한 준비태세 점검과 개선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평가대회에는 환경부 소속 7개 유역(지방)환경청의 화학사고ㆍ테러 담당자가 참가해 그동안 쌓은 교육훈련과 실제 현장경험에서 길러진 대응능력을 겨룬다. 평가는 크게 대비태세(장비점검), 출동태세(불시점검)와 현장대응(상황조치훈련)을 주로 이뤄진다. 대비태세와 출동태세에 대한 평가는 각각 3월과 6월 사전에 실시됐으며, 9월 12일에는 현장 대응에 대한 평가가 실시된다. 이날
환경부는 장마철을 맞아 지난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약 3주간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 760개 축사를 점검한 결과 129개(17%) 시설의 가축분뇨 관리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8월 6일 밝혔다. 월간 환경포커스 9월호
환경부는 2013년 상반기 비점오염원 설치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업장 262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52개 사업장의 신고의무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지난 8월 21일 밝혔다. 월간 환경포커스 9월호
환경부는 지난해 폐석면광산 5개소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광산 모두에서 석면이 검출됐으며 이 중 2개 광산은 오염토양 정화가 필요하다고 지난 8월 6일 밝혔다. 월간 환경포커스 9월호
전국 5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토양.지하수 환경조사를 실시한 결과, 693개 조사업체 중 약 4.9%에 해당하는 34개 업체의 부지에서 토양.지하수오염이 확인됐다. 월간 환경포커스 9월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폐자원 고형연료제품 제조 품질관리 우수업체와 미흡업체에 대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인 '고형연료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채움 서비스'를 오는 10월부터 실시한다고 지난 8월 30일 밝혔다. 월간 환경포커스 9월호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오는 10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청사 SC컨벤션 공항센터에서 국내외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arbon dioxide Capture and Sequestration, 이하 ‘CCS’)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제4차 국제 CCS 환경포럼’을 개최한다. 국제 CCS 환경포럼은 CCS 기술의 상용화 기반 구축의 전 과정에서 환경 안전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국내외 CCS 연구개발 성과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의 각 단계별 환경적 위해 요소를 파악해 이에 대한 해결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이산화탄소 누출에 따른 모니터링 기술과 환경영향 평가방법 등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국제기후환경연구센터 아스본 토르반거 박사, 미국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브라울리오 페레이라 데 소우자 디아즈( Braulio Ferreira de Souza Diaz)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이 3박 4일 일정으로 7일 한국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내년 10월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되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 COP12, 2014.10.6~17)의 개최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방한기간 중 정연만 환경부 차관과의 면담과 총회 개최지인 평창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진다. 9일 정연만 차관과의 면담에서는 우리정부와 협약사무국의 제12차 총회 준비현황을 공유하고, 내년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방안 등 성과 도출을 위한 공조방안과 총회 의장국이자 개최국인 우리 정부의 역할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10일에는 생물다양성협약의 주요 이해당사자 그룹※에 속하는 대학․과학커뮤니티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환경부와 서울대학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