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한국수자원공사) 제 13대 사장에 최계운 인천대학교 교수가 취임, 11.05(일) 10:00 K-water 대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임기는 2013년 11월 05일~2016년 11월 04일 까지다. 신임 최사장은 1954년생(만 59세)으로, 지난 20년 동안 인천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계속해온 토목, 환경, 건설, 물 분야 전문가로,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방재협회 등의 학회활동,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중앙하천관리위원회 등의 위원회활동, 인천경실련 공동대표 등의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최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속적인 경영혁신, 국민과의 소통강화 등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것을 먼저 찾아 해결하면서 물 관리 전문 공기업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 과학적, 미래지향적 물 관리(통합 물 관리, 스마트워터그리드 등), 해외사업과 정부정
자연생태계가 우수한 강원지역에서뿐만 아니라 경상과 전라지역에서도 생태․경관적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이 발굴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경상, 전라의 총 4개 지역에서 2012년에 실시한 ‘생태․경관우수지역발굴조사’ 결과, 오리나무군락이 발견되는 등 생태 보전가치가 높은 곳임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조사는 전국의 생태․경관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발굴해 법정 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매년 지역을 선정해 실시되며, 2012년에는 경북 군위의 화산, 전북 장수의 장안산, 경남 함양의 황석산, 경북 영양의 일월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군위 화산에는 식생보전등급 Ⅰ등급인 노령의 오리나무군락이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희귀식물인 창포와 습지식물 77종을 포함한 총 426종의 식물상이 확인됐다. 화구를 둥글게 에워싸 만
- 가습기 살균제 PHMG 물질안전정보(MSDS)를 교환하지 않는 것은 불법- - 제품 내 PHMG의 함유량을 결정한 근거가 무엇인지 답하지 못해 -심상정의원은 2003년 호주정부가 가습기살균제로 사용되는 화학물질인 PHMG(폴리헥사메틸렌구아디닌)의 흡입독성을 이미 확인하였고, 옥시싹싹과 홈플러스가 가습기 살균제인 PHMG를 거래하면서 물질안전정보(MSDS)를 교환하지 않는 것은 불법이라고 지적하였다. 이에 대해 증인들은 침묵으로 일관하였다. 가습기살균제피해문제로 증인으로 참석한 기업의 대표는 도성환 홈플러스(주) 대표와 ‘샤시 쉐커라파카’옥시레킷벤키저 대표이다. 그리고 심상정의원은 옥시 대표에 PHMG가 함유된 가습기살균제를 다른나라에서도 판매했냐는 질의를 통해서, 우리나라에서만 PHMG가 함유된 가습기살균제가 판매되었다는 답변을 얻었다. 또한 심상정의원
매몰지 내 가축 사체가 부패하지 않아 바이러스 전파가능성 제기금일(11월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2010년 발생했던 구제역이 다시금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인 김성태 의원(서울 강서을)은 구제역 매몰지 내의 가축사체가 아직 완전히 부패하지 않아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땅 속에 그대로 존재하고 있고, 이번 달부터 매몰지 발굴이 가능해짐에 따라 구제역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2010년 11월부터 4개월만에 3조 1,759억원의 천문학적 손실을 가져온 구제역으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4,799개의 매몰지 총 334만 마리의 가축이 매몰되었으며, 이 매몰지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제24조’에 따라 3년 간 사용이 금지되었다.그리고 3년의 기간이 도래하여 이번 달부터 매몰지의 사용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이상팔)은 한반도에 자생하는 이끼류 302종이 수록된 ‘선태식물 관찰도감’을 31일 발간했다. 이 도감은 흔히 ‘이끼’로 불리는 선태식물을 야외 현장에서 손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총 1,080여장의 컬러 사진을 수록했다. 종별로 생태사진 3매와 현미경사진 1매의 총 4매의 사진으로 구성했다. 선태식물 관찰도감에는 꼬마이끼, 풍경이끼, 표주박이끼 등 주변에서 쉽게 관찰되는 이끼류뿐만 아니라 담뱃대이끼, 통모자이끼, 타조이끼 등 희귀종도 다수 포함됐다. 선태식물은 국외에서는 환경지표종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체연료, 천연물, 유전공학 등의 산업화 소재로의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선태식물의 산업적 이용이 일부 종을 대상으로 한 포장용이나 원예용 소재와 같은 1차 산업 수준에 머물러 있다.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해야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경사지가 많은 국립공원을 즐기기 쉽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이러한 불편이 줄어들게 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덕유산, 주왕산, 치악산, 가야산 등 4개 공원에 장애 없는 탐방로 5.4km를 조성해 개방했다고 1일 밝혔다. 장애 없는 탐방로는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해야 하는 보행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가 되는 급경사와 계단, 노면 턱 등이 없는 탐방로를 말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0년부터 장애 없는 탐방로 조성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개 국립공원에 9개 구간 9.3km를 조성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이번에 개방한 장애 없는 탐방로는 덕유산 구천동계곡 1.5km, 주왕산 대전사~용추폭포 2.0km, 치악산 구룡매표소~구룡사 1.1km, 가야산 홍류동계곡쉼터~성보박물관 0.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은 공공부문의 솔선수범을 통해 민간부문으로 온실가스 감축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3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2011년 첫 시행된 올해 시행 2차년도인 제도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상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대상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공공부문 대상기관은 공공부문이 사용하는 건물과 차량에 대해 매년 일정수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감축노력을 해야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공부문 전체 대상기관 중 31.1%를 감축해 대상으로 선정된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을 비롯한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 철새연구센터는 일본에서 가락지를 부착해 날려보낸 쇠개개비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흑산도에서 재포획 해 이동경로를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쇠개개비(영명 : Black-browed Reed Warbler)는 중국 북동부, 사할린, 일본 등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부, 태국, 미얀마 등에서 월동하는 13cm 정도의 소형조류로, 주로 덤불이나 갈대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관찰이 어렵다. 국내는 드물게 통과하는 나그네새이며 강원도 등 극히 일부에서 번식하는 일부 여름철새다. 이번에 발견된 쇠개개비는 올해 9월 29일 일본 톳토리현 도하쿠군에서 가락지를 부착해 날려보낸 뒤 15일 후인 10월 13일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서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쇠개개비는 몸무게가 10g이 채 안됐으나 이동거리는 무려 772Km이었다. 가락지부착조사는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