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연말연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국립공원 탐방객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국립공원 산행정보’ 서비스가 겨울철 안전 산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국립공원 산행정보’를 업그레이드 해 지난 12월 19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이 앱은 탐방객이 출발지, 경유지, 목적지를 선택하면 이에 맞춰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 내비게이션과 동일한 방식이다. 겨울철 국립공원 안전산행을 위해 눈으로 뒤덮인 산행 길을 안내해주고, 조난시 본인의 정확한 위치를 포함한 구조메시지를 신속하게 구조대에게 전달하는 등 안전산행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이 밖에 발자취, 마당글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본인의 과거 트래킹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2012년도 전국 16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보급률, 공공 및 개인하수도시설, 하수관거시설, 하수도 재정 및 요금 현황 등을 집계한「2012 하수도 통계」를 작성․발표하였다. '12년말 전국의 가동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546개소를 통해 하수도서비스를 받는 총 인구수는 47,538천명으로 ‘11년도에 비해 504천명으로 늘었으며, 하수도보급률도 91.6%로 '11년도의 90.9%보다 0.7%p 증가하였다. 지역별 하수도보급률은 서울(100%), 부산(99.2%), 광주(98.4%), 대구(98.3%) 등 특광역시가 높았고, 세종(65%), 충남(70.3%) 등이 낮았다 또한, 도시지역 하수도보급률(94.6%)이 농어촌지역(62.1%)보다 훨씬 높았으나, 하수도보급률 증가율은 농어촌지역이 도시지역 0.4%보다 6.5배나 높은 2.6%로 나타났다. 546개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연간 처리된 7,174백만㎥중 12.2%인 872백만㎥을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기획전시부장 안문수)은 ‘만화 속 동물탐험, 내가 누구게?’ 특별전시회를 12월 27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만화영화 중 ‘스폰지밥’, ‘마당을 나온 암탉’, ‘뽀로로’, ‘빼꼼’ 등 인기 캐릭터 동물의 실물 표본 등을 만화와 비교해 전시한다. 만화영화에 등장하는 동물 캐릭터의 원래 모습과 특징을 소개함으로써 동물에 대한 관심과 보호의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전시회는 ‘내가 누굴까?’, ‘어디에 살까?’, ‘고향이 어딜까?’, ‘잘 지내고 있을까?’ 등의 다양한 코너로 구성해 해당 동물종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위험에 처해 있는 야생동물을 보호하는 방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공한다. 특별전시회와 더불어 전시관 로비에서는 한국카툰협회 소속 만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대표 철새도래지 30곳을 수록한 ‘대한민국 철새도래지 - 새, 풍경이 되다’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책자는 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제주권역으로 나눠 사계절 철새들이 가장 많이 날아오는 대표적인 철새 관찰 명소 30곳을 담았다. 철새도래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새부터 희귀 조류까지 305종을 500여장의 사진으로 소개해 새 도감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구성했다. 또한, 철새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도에 탐조 포인트, 코스 등을 소개해 효과적으로 새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철새도래지 30곳 이외에도 빼놓기 아쉬운 철새도래지 28곳을 추가로 요약해 별도로 수록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특히, 철새도래지 보호를 위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철새들에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감성적인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추운 날씨일수록 많이 발생하는 심혈관 질환에 대비해 국립공원 내에서 심정지 등 심장질환자가 발생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25일 소개했다. 국립공원은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공원 내 전체 사망사고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2011년 7명, 2012년 9명, 2013년 10명 등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 설악산 등의 모든 대피소와 국립공원 주요 탐방로 입구의 탐방지원센터 총 73곳에 자동심장제세동기를 비치해두고 심장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환자 발생시 국립공원사무소나 119로 전화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사용법을 숙지한 공원 직원이나 119구조대가 현장 출동해 자동심장제세동기 등을 이용한 조
환경부(윤성규 장관)와 창녕군(김충식 군수)은 “중국으로부터 기증받은 따오기 수컷 2마리(바이스(白石)와 진수이(金水))가 12월 23일 23시경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 무사히 안착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7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중국 자오슈총(趙樹叢) 국가임업국 장관은 우리나라 따오기의 유전적 다양성 증진을 위해 중국 따오기 2마리를 한국에 들여오는 ‘한·중 공동 따오기 보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우포 따오기복원센터(경남 창녕)에는 한 부모개체(2008년 도입)로부터 최근까지 따오기 26마리가 늘어났는데, 금번 수컷 2마리 도입으로, 유전적 다양성을 높이고 개체수도 크게 늘릴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중국 국가임업국은 양해각서 체결이후 중국 베이징에서 실무회의를 개
상수도관망 관리와 2014년 상수도 정책 방향 세미나가 환경포커스와 GBEST 총괄단(단장 최승일 고려대학교 부총장) 주최로 지난 11월 13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펗스 농심관에서 열렸다. 월간 환경포커스 12월호
지난 12월 8일 상수도관로연구회가 주최로 천안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원로/현직전문가 초청 상수도분야간담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상수도분야의 향후 기술발전을 위한 단기 및 중기 핵심기술 및 정책방향 도출'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슨 상수도분야 20~30년 이상 경험을 소유한 전/현직 상수도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월간 환경포커스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