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대한항공 노사, 위기극복에 한마음 한 뜻”

단체교섭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권한 사측에 위임

위기 극복 위해 하나되는 대한항공 노사

 

대한항공 노동조합은 810일 서울 공항동 본사 사옥에서 지창훈 총괄사장, 이종호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에 열린 2012년 단체교섭에서 임금 및 단체 협약에 대한 권한을 회사에 위임했다.

 

대한항공 노조가 2012년 임금 및 단체 협약에 대한 권한을 사측에 위임키로 한 것은 유럽 발 경제 위기로 인해 세계 항공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는 현 상황을 노사가 함께 극복하기 위한 차원에서 결정됐다.

 

이날 이종호 노조위원장은 항공 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초일류 항공사로서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노사 공조를 강화하는 것만이 유일한 길이라 판단했다면서 기존 단체협약의 현행 유지와 함께 이와 관련된 일체의 권한 및 2012년도 임금조정에 관한 권한을 회사에 위임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지창훈 총괄사장은 세계 경기 침체 영향 및 다수의 저비용 항공사 출현에 따른 경쟁 심화로 글로벌 항공 시장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면서 회사는 수익 창출에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노조는 과거에도 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이 어려울 때면 위기 극복을 위해 사측과 함께 힘을 모아왔다. 대한항공 노조는 지난 2005년과 2007년 경영 환경이 악화될 당시 임금 협약 권한을 사측에 위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8년 고유가 당시에는 임금 동결 선언 및 단체 협약에 대한 권한을 회사측에 위임했으며, 2009년에는 임금 동결을 선언하기도 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