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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공업도시 울산 대기오염 감시할 영남권 집중측정소 착공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79일 울산광역시에 이산화질소와 미세먼지, 중금속과 같은 대기오염 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감시하는 영남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이하 영남권 측정소)를 착공한다.

 

영남권 측정소는 공업도시인 울산을 비롯한 영남권의 유해대기오염 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감시하기 위한 것으로 2012년 하반기 완공예정이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적인 첨단 관측체계를 구축하고 각 지역별 대기오염 특성에 맞춘 연구 수행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지역특성에 맞춘 선진형 대기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권역별로 대기오염집중측정소를 설립하고 있다.

 

2007년부터 백령도를 시작으로 2008년 수도권(서울), 2009년 남부권(광주), 2010년 중부권(대전), 2012년 제주권에 했으며, 영남권은 여섯 번째로 추진된다.

 

영남권 측정소는 울산시 중구 성안동 378-5에 연면적 456의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황사 시 대기 중 미세먼지의 무게 농도뿐만 아니라 그 입자크기와 개수까지 측정할 수 있는 미세입자측정기 등 총 20여종의 첨단 측정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착공식은 9일 오전 1130분에 영남권 측정소 부지에서 박석순 국립환경과학원장을 비롯해 김상배 낙동강유역환경청장, 함유식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 울산시청 공무원 등 유관기관과 울산대울산과학기술대 교수 등 학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 측정소를 영남권 대기오염 연구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황사가 영남권에 미치는 영향과 인근 공업단지에 의한 지역적 대기오염 유출 특성을 유기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과학원은 향후 유관 연구기관(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및 학계(울산과학기술대)와 협력해 오존 공동 측정, 에어로졸 관측 관련 연구 등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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