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개인택시 ‘라’조 연합회(회장 박재풍)는 27일 오전10시 광주천 광천2교(무등경기장 후문) 고수부지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쓰레기 수거와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펼친다.
행사는 자연보호헌장 낭독, 교통사고 줄이기 다짐대회, 선진교통문화 정착 유공자 표창, 자연보호활동, 캠페인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광주천에 더 많은 동식물이 되돌아 올 수 있도록 주변에 버려진 각종 오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최근 ‘교통사고 1위 도시 광주’라는 불명예를 떨치기 위해 인근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 온 ▲기독교 광주교통 선교회 김남주 ▲천주교 광주대교구 운전기사 사도회 조성훈 ▲한국운전기사 불자연합 광주지역회 정래선 ▲KBS 모범운전자 대상회(장애인차량 봉사대) 김경숙 ▲국가유공자 광주훈운회 김광선 ▲MBC 푸른신호등 교통통신원 신현호 등 운전자 6명이 광주시장상을 수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