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상수도시스템 개발로 국내 상수도 개선과 해외수출,
환경부가 기후변화 등 여건변화에 대비해 상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동시, 물산업 육성 및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기술과 정책을 함께한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IT기술과 융합한 첨단 상수도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에코스마트 상수도시스템 개발 사업의 기반을 다지고 5년간 473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이번 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지자체의 정수장 운영경험과 민간기업의 전문기술을 결합해 국내 물기업의 글로벌 물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5일 오후 2시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에코스마트 정수장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협약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한 대구·광주광역시, 전주시, 양평군, 수자원공사 등 6개 수도사업자와 GS·대우·SK·한화 ·POSCO건설, 대림산업, 웅진코웨이, POSCO ICT 등 8개 기업이 참여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에코스마트 상수도시스템 개발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물기반 확보 및 물산업 해외진출 기반구축을 위한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에 안정적이고 믿을 수 있을 상수도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세계 물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입지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