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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국내 최대 규모 화학물질 안전정보 구축, 웹 서비스 실시

국립환경과학원, 6,770종 화학물질별 각 260여개 항목 안전관리 정보 총망라한 시스템 구축(KISChem)

화학물질 안전관리 분야 대부분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열렸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석순)은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화학물질안전관리정보시스템(이하 ‘KISChem’)을 구축해 대국민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KISChem은 유해화학물질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 구축됐다.

 

화학물질안전관리 DB를 바탕으로 보완, 20109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지난 2년여에 걸친 개편 작업 끝에 21일 일반에 정식 오픈했다.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국민, 산업계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2004년부터 화학물질안전관리 DB를 구축해 왔다.

 

특히 2009년부터는 행정안전부(한국정보화진흥원)국가DB사업지원을 받았다.

 

KISChem은 국내 최대 규모로 6,770종에 이르는 방대한 화학물질의 안전관리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KISChem은 유독물, 사고대비물질, 위험물, 독성가스, 로테르담 협약물질 등 관련 법률 및 국제협약에서 지정하고 있는 대부분의 관리물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범부처에서 제도적으로 관리되는 화학물질 11,000여종 중 중복을 제외한 약 9,400여종 가운데 중복되는 물질과 환경부 관리 물질 등을 우선 정리했다.

 

아울러, 화학물질사고의 대응을 위해 운영 중인 화학물질사고대응정보시스템(CARIS)과도 연계해 소방서, 경찰서 등 521개 유관기관에 배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물질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물질특성 정보로부터 사고위험성, 독성, 노출기준, 응급의료, 취급, 화재대응, 운송 방법 등 총 260여 항목의 화학물질 종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화학물질별로 세부 260여 항목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 또한 최초의 시도다.

 

이와 더불어, 일반 화학물질 안전관리 관련 정보와는 별도의 섹션으로 4,517종의 화학물질 해양대응정보 DB를 구축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해상에서의 화학물질 사고에 대비했다.

 

화학물질 해양대응정보는 관련 국제협약이 많아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별도의 DB구축이 필요했다.

 

과학원은 이 DB를 해양경찰청에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보를 대응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유사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2차 오염의 방지와 피해복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구축한 시스템의 세부정보는 저작권을 확보한 국내외 약 30여개의 공신력 있는 DB를 바탕으로 여러 단계에 걸쳐 검증하며 자료를 수집해 신뢰성을 충분히 확보했다.

 

이를 통해 종합적이고 신뢰성 있는 정보제공으로 행정안전부 우수과제로 선정됐으며, 1만여 건의 높은 방문객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향후 KISChem 정보를 국내외 규제대상 물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모든 화학물질로 확대하며 국내에서 관리되는 화학물질 전체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제공되는 손쉬운 시스템인 만큼 더 많은 이들이 활용하며 화학물질 안전관리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KISChem은 홈페이지(http://kischem.nier.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없이 간단히 이용할 수 있다.

 

조건·맞춤 검색을 통해 사용자가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 검색된 정보는 문서파일(PDF)로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화학사고 발생 시 대응기관(, 소방, 경찰 등)이나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유관기관에서 화학사고 관련 자료를 요청할 경우 해당 항목을 발췌한 원본 DB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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