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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서 막 오른 기후변화주간…녹색대전환 본격 시동

-국제사회·산업계·시민 참여 확대…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강조
-김성환 장관 “녹색대전환은 선택 아닌 필수…성장 전략으로 추진”

 

[환경포커스=여수] ‘탄소중립 실천으로 완성되는 녹색대전환’을 주제로 한 2026년 기후변화주간이 20일 여수 엑스포에서 개막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되며, ‘지구는 녹색대전환 중! 탄소중립 실천으로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국민 참여형 기후행동 확산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올해는 ‘녹색대전환 국제주간’과 연계해 국제기구, 산업계,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개막식은 여수 엑스포홀에서 열렸으며,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기업, 학계, 시민단체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와 축사, 기조연설, 행동선언으로 이어지며 녹색대전환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녹색대전환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녹색산업 육성, 지역 참여를 바탕으로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위기 대응은 단순한 환경정책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정책 발표뿐 아니라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제시됐다. 기후과학 체험, 탄소중립포인트 확대, 전국 소등행사, 기후행동 캠페인 등이 주간 동안 전국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여수 엑스포 현장에는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홍보관도 운영돼 탄소중립 기술과 생활 실천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개막식은 녹색대전환을 정부 정책을 넘어 국민 일상과 산업 구조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사진 기후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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