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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토양

한국상하수도협회, 2025년 정기총회 개최

-제13대 협회장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선출
-예·결산 승인 및 감사 선출 등 5개 안건 의결

[환경포커스=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회장 유정복, 이하 ‘협회’)는 7월 17일(목) 오후 2시,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3대 협회장 및 신임 감사를 선출하는 등 총 5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협회 임원 및 회원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협회장 선출 ▲신임 감사 선출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 추인 ▲2024년도 회계결산 승인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추인 등 총 5개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오는 7월 21일 임기 종료 예정인 제12대 협회장의 후임으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제13대 한국상하수도협회장(임기: 2025.7.22.~2028.7.21.)에 선출됐다.

유 신임 협회장은 연세대학교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제17~19대 국회의원, 제59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초대 안전행정부 장관, 민선6기·8기 인천광역시장을 역임한 바 있다. 국회와 중앙정부, 지방정부 등 공공정책 전반에 대한 폭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의 미래 방향성과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총회에서는 협회의 감사도 새로 선출되었다. 현임 백승일·김홍선 감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이사회 추천을 거쳐 최재석 변호사(대한법률구조공단 상임조정위원)와 이정수 공인회계사(삼정회계법인 전무이사)가 신임 감사(임기: 2025.7.22.~2028.7.21.)로 선출되었다.

총회 의장을 맡은 유명수 상근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협회는 상하수도 분야의 전문성과 공공성 제고를 통해 국민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왔다”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회원사의 성장과 상하수도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국내 최대 물산업 전문 박람회인 ‘WATER KOREA’를 통해 회원사의 기술과 성과가 국내외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회의 실질적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수도법 제56조(舊 제39조)를 근거로 2002년 1월 21일 설립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학계, 전문가 등 약 1,300개 회원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상하수도 연구 및 기술지원, 국제 교류, 교육·홍보, 평가인증, WATER KOREA 개최 등이 있으며, 국민 물 복지 증진과 수질 보전, 상하수도 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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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레이저 손발톱무좀치료기 집중 단속 결과 무허가 불법 제조·판매한 업체 5개소 입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가정용 셀프케어 제품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한 ‘레이저 손발톱무좀치료기’를 집중 단속한 결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허가 없이 불법 제조·판매한 업체 5개소를 입건했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레이저 손발톱무좀치료기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수사결과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없이 손발톱 무좀 치료용으로 제조한 업체 1곳과 판매업체 4곳을 적발했다. 이들 중 A업체는 중국산 무허가 레이저 기기를 손발톱 무좀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여 2년간 개당 23만 원에 2만 9천여 개를 판매하여 약 66억 원에 달하는 부당이익을 취득하였다. 레이저를 활용한 손발톱 무좀 치료법은 2015년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등재됐고, 손발톱 진균증(무좀) 치료가 비급여 항목으로 인정됨에 따라 피부과 병·의원에서 기존 약물치료 외에 많이 시술되고 있다. 다만 의원에서 행하는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는 비용이 다소 높고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는 실정이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은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고 ‘레이저 손발톱무좀치료기’를 제조·판매하였다. 또한 손발톱 무좀에 효과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