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물/토양

“빈틈없는 수질관리·녹조대응 협업”

한강수계 수질관리협의회 녹조대응방안 점검 및 공유, 협력체계 다져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강수계의 수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오염원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여 녹조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한강수계의 수질관리와 녹조대응을 위해「한강수계 수질관리협의회」를 4월 30일 개최했다.

 

한강수계 수질관리협의회는 한강수계 내의 수질과 조류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는 협의체이다.

 

수질관리협의회에는 한강유역환경청 외 한강수계 내 서울특별시를 포함한 5개 광역 시·도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총 13개 기관과 수질․수량 분야의 전문가 4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먼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한강수계 조류발생 현황 및 전망에 대해서 발표하고, 뒤이어 기관별로 수립한 녹조 대응방안과 협조 요청사항을 각각 발표한 이후, 이에 대한 보완사항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방안 순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팔당호로 유입되는 오염원의 사전 차단을 위해 오․폐수시설을 특별 점검하고 녹조 우심지역과 대형개발사업장 등 비점오염원 사업장 집중관리, 하천변에 야적되어 있는 퇴비수거 등 오염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역할 및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특히, 작년 소양호 상류에서 발생된 조류 대발생에 대한 대응현황과 현장에서의 한계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후속대책을 논의하였다.

 

소양호의 조류 발생원인은 기후변화에 따른 강우와 폭염의 반복과 소양호 상류에 위치한 고랭지 밭에 유입되는 영양염류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어 기관간 신속한 협업, 정확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였다.

 

아울러, 한강수계의 수질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오염원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여 녹조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는 한편, 불가피하게 녹조가 발생했을 때에는 조류제거선 등을 적극 활용하여 녹조를 제거하는 등 총력을 다하기로 하였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수도권 식수원인 한강수계의 수질관리를 위해 관계기관 간 빈틈없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