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전국

제3차 녹색성장 정책 이행점검회의 개최

녹색생활 인식개선·실천강화방안, 지방 녹색성장 활성화 방안

정부는 28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 시민단체,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차 녹색성장 정책 이행점검회의를 개최해 녹색생활 인식개선 및 실천강화 방안에 대한 이행점검 결과와 지방 녹색성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그동안 녹색성장 관련 법과 제도가 정비되어 국민들의 인지도는 높아졌으나, 아직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있어 녹색생활이 정착 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보완조치를 마련하여 추진하도록 했다.

 

첫째, 유아에서 대학생시민에 이르기까지 녹색생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관련 교육체계를 개선하고 성과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녹색생활 습관 형성에 민감한 유아 교육을 위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국 84백개 유치원에 보급한다.

 

또한, 고 교과서 교육과 병행하여 창의체험활동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확산하고, 수학여행수련회봉사 등도 지역녹색체험명소 등과 연계하여 녹색 체험형으로 전환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어영어 등의 주요 교과서에 녹색성장 관련 내용 반영을 확대하고, 교장교감, 교원 대상 연수기회를 대폭 확대한다.

 

녹색교육 실적을 시도 교육청 평가 요소로 반영해 특별 교부금 지원과 연계하고, 그린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교과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대교협, 전문대협, 그린캠퍼스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선도사업 발굴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 시민 교육거점을 신설(1216개소)하고 강의자문이 가능한 전문가 DB 등 인프라를 확충(3003,000)하며, 정부-NGO간의 녹색 생활 실천협의회도 운영하기로 했다.

 

둘째, 중장기 목표와 구체적인 이행방안이 부족했던 음식물쓰레기전기연료 등 분야별로 2012년말, 2015, 2020년 등 단계별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적용 대상 다량 배출 사업장(대형식당) 범위를 확대(125이내200이내 식당)하고, 물관리 목표를 미달성한 시구에 대해 수도사업 인가를 제한하거나 국고 차등 지원하는 등 집행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내 승용차 이용제한 제도 실행 여부를 지자체 합동평가 대상으로 포함하여 지자체의 교통수요 관리를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그린카드 보급 확산을 위해 기존카드에서도 그린카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농축산물에 대해서도 저탄소 인증을 부여하는 등 저탄소제품 확산을 추진하기로 했다.

 

셋째, 이번 동절기에 전력부족이 우려되므로 전기 등 에너지 절약 기틀을 확립하기로 했다.

 

내복 착용, 사무실내 불필요한 전등 소등 등 절전수범 사례를 공직사회에서부터 확산하고, 에너지 다소비건물 대상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 한편 매년 방학 전마다 유치원, ··고 대상 에너지자원절약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전자제품 등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 대기전력 소비량이 많은 제품이나, 24시간 사용하는 제품을 에너지효율관리 제도에 편입하거나 기준을 개선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은 에너지효율 1등급제품으로 제공하도록 권고하고 저소득 계층이 거주하는 노후 공공임대주택 및 노후주택을 집중개량하는 등 사회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효율개선을 집중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부처의 에너지절감 지원제도의 성과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던 것을 개선하여 부처별 에너지절감지원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평가하여 실효성 있는 사업 위주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모델인 생생도시로 선정된 수원시(대통령상), 증평군대전 서구(총리상)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이 지역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기로 했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지방 녹색성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이를 지원하기로 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