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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토양

한국상하수도협회, 고용노동부 특화훈련 운영기관 선정

- 탄소중립, 디지털 등 4차 산업 대응을 위한 신기술 및 신산업으로의 환경산업구조변화 대응 등 특화훈련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환경포커스=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4년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운영기관(이하 ‘산대특 운영기관’)으로 최종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협회가 고용노동부 산대특 운영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환경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사업수행주체로서 환경분야 특화훈련 실시를 희망하는 직업훈련기관, 학원, 협‧단체 등을 대상으로 해당 과정과 훈련비를 심사하며 고용노동부 관내 고용센터와 함께 훈련과정을 승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환경분야 특화훈련은 ’근로자직업능력 개발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훈련시설이나 장비를 갖춘 기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훈련 과정 심사 상 규제 완화와 훈련비 지원 확대 등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은 그간 중앙정부 중심의 심사체계에 따라 공급되어 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하기에 한계가 있었던 기존 훈련과정과는 달리,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도해 산업 내 인력 상황에 부합하는 훈련과정을 적시에 공급함으로써 산업구조 변화 등에 따라 어려움이 있는 산업분야의 재직자 및 구직자의 노동이동‧고용유지 활성화를 위한 범정부 직업훈련지원사업이다.

 

 협회는 지난 2020년부터 환경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의 대표기관으로서 환경산업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산업계주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개발·개선, 국가자격종목 개편과 자격활용 제도 강화, 녹색산업 직무체계 구축, 환경산업 인력현황 보고서와 이슈리포트 발간 등 인적자원개발(HRD)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간 환경산업 현장의 목소리는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는 것이었는데, 산대특 운영기관 지정을 통해 신규 연간 500여 명의 인력이 양질의 산업구조변화에 대한 직업훈련 혜택을 받음으로써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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