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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오프라인 공개 토론 <수해예방 시민 정책 토론회> 개최

6일 오후 2시 ‘서울시 수해예방을 위한 시민 정책 토론회’ 주제 온‧오프 공개 토론
서울시 극한 강우에 대한 구조적·비구조적 대책·정책 등 전문가와 논의
지속가능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등에 대한 논의로 시민 공감대 형성
오프라인 참석은 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 온라인은 서울시 유튜브로 시청‧참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6일 수요일 오후 2시 온‧오프라인 공개 토론 「수해예방 시민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공론화를 통해 서울시 극한 강우를 진단함과 동시에 구조적·비구조적 대책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 설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 주제는 ‘서울시 수해예방을 위한 시민 정책 토론회’이다.

 

토론회는 호텔프레지던트 31층 슈베르트홀에서 열리며 시민, 시의원, 산학연 각계 전문가,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시 유튜브 채널(https://youtube.com/live/Yk6KziHfBrc)을 통해서 시민 누구나 시청‧참여할 수 있다.

 

「수해예방 시민 대토론회」는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개회사’ ▴송도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과 정창삼 한국수자원학회 부회장 ‘축사’ ▴전문가가 발제하는 ‘주제발표’ ▴지정된 5명의 토론자가 발표하는 ‘지정토론’ ▴시민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주제발표 : 이주헌 중부대 교수가 ‘서울수해백서 및 22년 수해 원인·분석·대책’을 주제로 발표하며, 윤선권 서울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이 ‘서울시 정책 제언’의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토론 : ①매년 반복되는 극한 강우, 정확한 예측이 어려운가? ②서울시 수해 위험을 줄이기 위한 구조적·비구조적 대책은? ③극한 호우 대비 방재성능 향상을 위해 서울시가 나아갈 방향? ④2022년 서울시 수해피해 후 서울시 수해방지 대책은?, 총 4가지 소주제로 토론자들이 발표를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김형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이 정책제언을 한다. 좌장은 문영일 서울시립대 교수가 맡는다.

 

<매년 반복되는 극한 강우, 정확한 예측이 어려운가?> : 박문형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은 기후변화 현상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강우량의 예측 방법과 대비책 마련 등에 대한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서울시 수해 위험을 줄이기 위한 구조적·비구조적 대책은?> : 박문현 동부엔지니어링(주) 전무는 서울시 수해위험을 줄이기 위한 구조적·비구조적 대책과 시스템의 우선순위, 이상적인 시스템 등을 소개한다.

 

<극한 호우 대비 방재성능 향상을 위해 서울시가 나아갈 방향> : 정상만 국립공주대학교 교수는 극한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등의 이상기후에 대비하여 서울시 방재성능 향상을 위해 개선되어야 할 방향에 대해서 토론한다.

 

<2022년 서울시 수해피해 후 서울시 수해방지 대책은?> :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서울시 수혜 예방 정책 방향과 대심도 터널 완공까지의 점진적 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서 소개한다.

 

질의응답 : 온‧오프라인 참여 시민들이 지정토론 발표를 들은 후 궁금한 점에 대해 묻고,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답변하는 시간이다. 온라인 참여자의 경우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의견을 남기면 된다.

 

이번 토론회 현장에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은 5일(화) 24시까지 이메일(201303192@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총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토론회 참석 관련 별도 신청 양식은 없으며 메일 제목으로 “수해예방 시민토록회 참석” 본문에 “성명, 연락처, 거주지”를 기입해 제출하면 된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기후위기 시대 예측하기 어려운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하여 각계 각층의 전문가 및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시 수해예방 대책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다”며 “시민 및 각계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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