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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토양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플라스틱 배관 장기 정수압 강도 측정 시험 지원 가능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국제공인시험기관분야 417개 항목으로 늘어나
플라스틱 배관의 장기내구성 검증 및 신뢰성 확보 지원 더욱 강화

[환경포커스=세종]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국제공인 시험기관 분야 확대로 플라스틱 배관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장기 정수압 강도 측정(최소요구강도, MRS) 시험에 대한 국제공인 성적서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 중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은 2월 7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 시험기관 분야 확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클러스터는 기존 먹는물, 미생물, 수질오염도, 수처리제, 위생안전기준, 표준재료시험 등 6개 분야의 238개 항목에서 표준재료시험분야 179개 항목을 확대하여 최종 417개 항목에 대해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MRS(Minimum Required Strength)시험은 플라스틱 배관의 장기 내구성을 검증하는 것으로서 플라스틱 배관이 50년 후에도 파손·변형없이 충분한 압력을 견딜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이다.

 

MRS 시험은 고가의 시험 장비와 장시간(1만 시간 이상)을 요구하는 시험으로 물기업의 시험수요를 국내 시험기관이 소화하지 못해 기술개발 및 표준적합 확인의 애로가 있었으나, 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시험 장비 구축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공인시험기관으로 승인받아 물기업의 기술개발 및 표준적합 확인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지원 사용료 면제(코로나 심각 단계 해지시까지)’를 적용하여 1월 시험 의뢰된 기업을 대상으로 첫 MRS 시험을 무상(약 1억원 상당)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중소 물기업의 부담 경감 및 기술개발을 위해 기술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박석훈 단장은 “우리나라 물산업 관련 제품개발 및 품질향상을 준비하는 중소 물기업은 그 성능을 확인하는 시험‧검사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클 것”이라 예상하며, “물기업의 역량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또한 기업의 수요에 맞춰 시험‧검사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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