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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토양

환경부 제3회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 열어

우수 기술 보유한 젊은 물기업의 성장 잠재력 발굴해

[환경포커스=대구]  국내 물산업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11월 23~25일) 행사와 병행하여 11월 24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제3회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을 개최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이번 대전은 물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 기술을 찾아내 물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혁신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물산업 분야 아이디어 및 사업화 과제(상위 8개)에 대해 최종 발표경연, 평가 및 시상식을 진행하고 우수기술을 전시한다.

 

환경부는 올해 7월부터 약 2개월간 물산업 분야 아이디어 및 사업화 과제 공모를 진행하여 총 387명이 참여한 110개의 과제(아이디어 또는 기술‧제품)를 접수 받았다.

 

접수된 과제는 총 3단계에 걸친 국민평가단 및 전문가 평가, 3주간의 사업고도화 과정 등을 거쳐 최종 18개 과제가 입상과제로 선정됐다.  이들 입상과제에는 △저비용 고성능의 하수도 수질관리 해결책(솔루션), △효율적 수자원 관리를 위한 고성능·이동식 유압펌프, △신소재를 활용한 저비용 그린수소 생산 장치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기술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중 10개 과제는 장려상을 수상하고, 상위 8개 과제는 이번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 당일 현장에서 경연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및 사업화 자금 총 1억 2백만 원을 수여하고,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사업화를 지원한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선정된 우수 과제의 사업화를 돕기 위해 전국의 댐과 정수장을 성능시험장으로 제공하고 기술자문(컨설팅), 연계 투자유치, 국제 전시회 참가 등 해외진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젊은 기업들이 혁신과 창의를 유지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은 물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다”라며,  “환경부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젊은 기업을 발굴하여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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