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물/토양

한국수자원공사 2022 대국민 빅데이터 콘테스트 열어

물 관련 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등 아이디어 경연 가져

[환경포커스]  11월 15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물 관련 빅데이터와 4차산업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2022년 K-water ·대국민 빅데이터 콘테스트’를 개최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빅데이터 콘테스트’는 2017년 데이터 분석 기술의 확산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의 정착을 위해 출범한 후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표 공모전으로 현재까지 129개의 활용 사례를 발굴하였으며, 물 관련 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민이 직접 과제를 추진하는 ‘대국민 과제’도 139건이나 추진되었다.

 

이번 대회는 물 데이터와 빅데이터·AI 기술 융합을 통한 인사이트 창출을 주제로 하여, ‘대국민 전형’과 ‘사내 전형’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공모에 참여한 총 143명 61개 팀 중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들 8개 출전팀은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한국수자원공사 전 직원의 설문 조사를 통한 투표결과 등을 합산하여 대상 2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었다.

 

심사위원단의 최종 평가결과에 따라 △대국민 전형은 한양대학교의 ‘증발산량, 퇴적량 예측을 통한 저수가능용량 예측 프로그램 개발’, △사내 전형은 정읍권지사의 ‘수압데이터를 활용한 지방상수도 누수 위치 탐지모델 구축’이 각 전형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증발산량, 퇴적량 예측을 통한 저수가능용량 예측 프로그램’은 댐 저수지의 증발산량과 저수지 바닥의 퇴적수준을 예측하여 저수지의 용수공급가능량을 파악하는 기술로, 용담댐을 시범대상지로 검토하였다. 강우량과 수문 정보를 이용하여 토사퇴적량과 증발산량을 산정하였으며, 적기 준설을 시행하여 안정적인 댐 용수공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과제의 목적이 있다.

 

또한, ‘수압데이터를 활용한 지방상수도 누수 위치 탐지모델 구축’은 수도관의 압력데이터를 활용하여 물이 새는 곳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기술로, 촘촘하게 설치된 수압계측기의 데이터 간 상관성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누수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국민은 맑은 물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수도사업자는 시설물 유지보수와 관리에 투입되는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형주 한국수자원공사 경영부문이사는 “이 시대에 디지털 전환 시대에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 역량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자 혁신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분석 역량이 더 심화되고 의미 있는 성과로 연결되어, 대국민 서비스로 실현될 수 있도록 향후 지속해서 방안을 고민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경력단절 여성에게 다시 일할 기회 제공하는 <2025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 참여자 신청 시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5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 3차 참여자 신청을 8월 19일 화요일부터 9월 4일 목요일까지 받는다고 전했다. ‘서울우먼업 구직지원금’은 경력단절 및 미취업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지원하는 ‘서울우먼업 프로젝트’의 하나로, 오랜 경력단절로 떨어진 자신감을 회복하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구직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첫 시행 이후 지금까지 총 6,501명이 구직지원금을 받았으며, 이 중 2,213명(34%)이 취‧창업에 성공해 경제활동에 복귀했다. ‘서울우먼업 프로젝트’는 서울시 저출생 대책인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서울시의 대표 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경력단절 3040여성이 구직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구직지원금’(30만 원×3개월) ▴3개월간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생활임금×3개월)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고용장려금’(100만 원×3개월)으로 구성되어 있다. 3차 신청은 올해 마지막 신청으로, 550명을 모집한다. 앞서 1‧2차 신청에서는 2,489명이 선정되었다. 신청은 ‘서울우먼업프로젝트’ 누리집(swup.seo

정책

더보기
김성환 환경부 장관, “세종보 상시개방은 개인 의견…철거 여부는 공론화 필요”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8월 4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비공식 티타임 형식으로 간담회를 갖고, 4대강 재자연화, 국립공원 케이블카, NDC(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탈탄소 산업정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세종보 상시개방 논란에 대해 “환경부 장관으로서 상시개방이 바람직하다는 개인 의견을 밝힌 것”이라며, “철거 여부는 공론화를 거쳐 결정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동시에 “세종보 농성 중인 시민과 약속한 것도 ‘상시개방’이며, 철거 결정은 내가 단독으로 할 수 없다고 충분히 설명했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4대강 재자연화 정책에 대해 “이는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고, 문재인 정부에서 약속했던 내용을 이행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현장을 모두 둘러본 상태”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세종보·공주보 철거, 백제보 상시개방 방침에 대해 “환경부 장관이 개방 여부도 말 못하면 뭘 말하라는 것이냐”며 직설적인 언급도 덧붙였다. 다만 철거 등 추가 조치는 “절차와 공론화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무회의 중 산불 대응을 위한 임도(산불진화도로) 설치 발언과 관련해 “해당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높아지는 수시 모집 비중에 맞춰 입시박람회 및 설명회 <수시:로 물어봐>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8월 9일 토요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입시박람회 및 설명회 <수시:로 물어봐>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고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수시 모집 비중이 높아지고 전형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수험생들이 입시 전략을 짜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반영해 공공 입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보 격차 해소’라는 취지에 맞춰 서울런 이용자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박람회에는 연세대․경희대․인하대․경인교대 등 수도권, 비수도권 4년제 대학 총 27곳이 참여하며, 수험생은 최대 2개 대학을 선택해 상담받을 수 있다.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20분간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별 전형 전략을 제시해 준다. 상담은 오전(10~13시)과 오후(15~18시) 두 회차로 나눠 진행되며 각 대학별 2026년 수시 입학 전형과 최근 입시 동향, 평가 기준, 합격 사례 등 수시 전략 수립에 도움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사전 신청한 수험생을 중심으로 총 6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3시부터는 입시 전문가 윤여정(유니브 클래스 컨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