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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토양

한강유역환경청 ⌜제20회 한강 사진 공모전⌟ 수상작 22점 발표

붉은 노을 속 징검다리를 건너는 아이를 한 컷에 담은 박주현 작가의 ‘물 위를 달리는 아이’가 대상

[환경포커스=수도권]  ⌜제20회 아름다운 한강 사진 공모전⌟에서 양재천(한강 지류)에서 붉은 노을 속 징검다리를 건너는 아이를 한 컷에 담은 박주현 작가의 ‘물 위를 달리는 아이’가 대상을 차지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이 주최한 최우수상은 노을이 두물머리를 아름답게 물들인 풍경을 사진으로 담은 박윤주 작가의 ‘두물머리의 여름’과 한강의 야경을 은하수로 빛낸 이신구 작가의 ‘은하수가 흐르는 한강’이 선정되었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은 한강 사진 공모전은 ‘풍요롭고 따뜻한 한강’을 주제로 개최되었다. ‘한강의 경이로운 사계절 풍경’과 ‘한강에 살아 숨쉬는 생태계의 신비’를 부제로 하여 8월 26일부터 10월 14일까지 50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1,196명이 참여해 총 3,383점이 출품되었다.

 

일반 카메라 뿐만 아니라 드론, 휴대폰 등 자유롭게 촬영한 작품들이 공모되었으며, 특히 한강의 자연환경을 담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다.  `20년 643명 2,157점, `21년 914명, 2,751점 출품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을 포함한 총 22명의 수상자들에게 환경부 장관상, 한강유역환경청장상 등 상장과 총 9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수상작 선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작품성과 완성도 등을 반영한 총괄적 심사를 위해 사진학 교수, 작가 등 각 분야 전문가 4인과 내부 위원 1인을 위촉하여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남궁윤재 교수(홍익대)는 “참여율과 작품의 수준이 높아 심사위원들이 수상작을 선장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창의성과 주제 표현력 등을 두루 살펴 수상작을 엄선했다“고 밝혔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사진 공모전 작품을 더 많은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생태체험통합시스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작 22점을 액자로 제작하여 청사 및 각종 행사 시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강 관련 콘텐츠 제작 시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하여 맑고 깨끗한 한강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금년도 출품작은 시민의 시선에서 한강의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의 신비를 담은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었다”며 “우리 한강을 아름답게 담아주신 참가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맑고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여 국민이 함께 누리는 한강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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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한승 환경부 차관 취임… “국민 안전·탄소중립·현장 소통으로 새 길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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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월 말까지 청계천 북측 청계2가 교차로~광교 교차로 구간 차 없는 거리 운영 일시정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오는 7월 12일 토요일부터 12월 말까지 청계천 북측 청계2가 교차로~광교 교차로 구간(450m)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일시정지 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차 없는 거리 운영시간 동안에는 긴급차량의 통행만이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를 통해 승용차, 택시 등 다른 교통수단들도 해당 구간을 드나들 수 있게 된다. 단, 시내버스(173번)는 주말 및 공휴일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 운영 일시정지 기간에도 청계천로 남측과 동일하게 우회 운영한다. ’05년부터 운영해온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보행공간을 제공해 왔으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및 보행문화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에 크게 기여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보행정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차 없는 거리는 자동차 통행을 물리적·시간적으로 제한함으로써 보행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켜 보행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서울특별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제10조에 근거한다. 청계천로 차 없는 거리 운영구간은 청계천로 남·북측 청계광장~삼일교(880m)이며, 운영시간은 토요일 14:00~일요일 22:00, 공휴일 10:00~22:00까지이다. 다만, 매출 감소 및 납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