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파비앙의 한강 역사’시리즈 우리 한강이 담은 다양한 이야기를 외국인의 눈높이에서 설명해 제작 배포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 역사 이야기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심취한 재한 외국인 파비앙 코르비노가 출연해, 청소년은 물론 외국인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과 화면으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콘텐츠는 한강의 명칭과 유래된 지명, 물길의 변화와 전통문화 등 역사와 문화, 지리 정보를 담아 14일부터 총 5편이 발행된다. 한강이라는 이름의 유래와 지역별로 다르게 불리는 한강의 별칭, 한강에서 유래한 지명 등을 소개하고, 을축대홍수와 일제 강점기 민족의 뜻과 다르게 이용되던 한강의 아픈 역사도 녹여냈다.
‘파비앙의 한강 역사’는 한강유역환경청 공식 유튜브 채널 ‘한강맨’(www.youtube.com/c/hgman_tv)과 한강청 홈페이지, 한강청 생태체험통합시스템(https://www.hanriver.or.kr)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출연자 파비앙도 개인 SNS계정을 통해 한강 역사 이야기를 함께 홍보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한강을 알릴 계획이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 흐른 한강의 다양한 이야기를 ‘파비앙의 한강 역사’에 고스란히 담았다”며, “한강이 누구에게나 가깝고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앞으로도 여러가지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