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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토양

대한상하수도학회·한국물환경학회 2022 공동포럼 개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상하수도 및 물 환경관리의 도전과 혁신’

[환경포커스=서울] 물 관리 및 상하수도는 행복한 삶과 생명의 근본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임은 말 할 나위가 없다. 이에 대한상하수도학회(학회장 김건하)와 물환경학회(학회장 이호식)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상하수도 및 물환경관리 도전과 혁신’을 주체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5월 26일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특별세션 ‘뉴노멀 대응 상하수도의 도전과 혁신’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변화된 새로운 일상과 규범에 대응하기 위한 상하수도 분야의 도전과 혁신에 관하여 논의했으며, 특별강연 ‘ESG 경영과 글로벌기업 사례’에서는 기업경영의 필수요소인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구현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또한, 8개 세션을 통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으며 세션 Ⅰ‘ESG 경영을 위한 상하수도 기술’에서는 ESG 경영을 위한 상하수도 기술의 개발 방향과 역할에 관하여, 세션 Ⅱ ‘미래형 상수도 관리를 통한 물-에너지-도시 NEXUS 실현’에서는 도시 내 물과 에너지가 최적화된 상수도 관리 방향을 제시했다.

 

그리고 세션Ⅲ ‘탄소중립 지향 에너지 절감형 분리막기술’, 세션 Ⅳ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체제로의 발전방향’, 세션 Ⅴ ‘하수도 운영의 미래 혁신 방향’, 세션 Ⅵ ‘상수도시설의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과 기술’, 세션Ⅶ ‘물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수행 과제’, 세션 Ⅷ ‘자연기반해법을 활용한 물환경의 생태계 서비스 강화’를 통해 물관리 및 상하수도분야에서 현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핵심 정책, 연구, 기술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있었다.

 

주최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위기, 탄소중립, 코로나 팬데믹, 4차 산업 등 정신없이 쏟아지는 많은 변화들 속에서 현재를 직시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기술과 정책을 같이 들어보고 의견을 제시하며, 더 나은 방법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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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카카오톡 기반으로 하는 24시간 <버스전용차로 단속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 운영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2월 1일부터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24시간 ‘버스전용차로 단속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버스전용차로 단속에 대해 문의사항이 발생하면 미추홀콜센터나 담당 부서로 직접 전화하거나 방문해야 했지만 챗봇상담 서비스를 활용하면 지역‧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단속 민원상담과 과태료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여 민원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챗봇 서비스 이용은 매우 간단하다. 카카오톡 친구 목록 화면의 검색창에서 '인천버스전용차로 단속'을 검색하여 플러스친구로 등록하거나, 전용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하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채팅창에 키워드나 간단한 문장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시나리오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문자와 이미지, 이모티콘, 민원사이트 링크 등 시각적인 자료를 활용하여 시민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친숙한 느낌의 인천시 캐릭터인 '버미', '꼬미', '애이니'가 챗봇 마스코트가 되어 친절하게 안내를 도와준다. 인천시는 챗봇 구축을 위해 시민들이 가장 자주 물어보는 정보를 분석해 유용한 답변 데이터를 구축했다. 첫 화면에서는 ▲버스전용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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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기후노동위원장, ‘저탄소 녹색 축산업’ 위한 글로벌 협력 추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이 축산 분야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기업 협력에 나섰다. 안 위원장은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DSM-Firmenich의 메탄 저감 사료첨가제 ‘Bovaer(보베어)’ 아시아 생산공장의 새만금 유치 방안을 논의하며, 저탄소 녹색축산 기반 구축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1월 28일 밝혔다. 이번 논의는 대통령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2035년까지 온실가스 53~61% 감축 목표를 의결한 상황에서, 축산부문 메탄 감축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고 녹색기술 기업을 국내에 유치하기 위한 정책 행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메탄은 이산화탄소 대비 최대 80배에 달하는 높은 온난화지수로 인해 기후변화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돼왔다. ‘Bovaer’는 반추동물의 장내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 배출을 억제하는 사료첨가제로, 65개국 이상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9월 대한민국에서도 정식 승인된 기술이다. DSM-Firmenich는 현재 스코틀랜드 Dalry 지역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신축 중이며, 향후 아시아 공급거점 후보지로 한국을 검토하고 있다. 새만금 지역이 최우선 대상지로 논의되고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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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라인 그루밍으로부터 아동‧청소년 보호 위해 AI 기반 <서울 안심아이(eye)> 개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온라인 그루밍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AI에 기반한 ‘서울 안심아이(eye)’를 개발하여 24시간 탐지 및 대응에 나선다고 전했다. ‘서울 안심아이(eye)’는 아동·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SNS, 오픈채팅방 등 온라인 공간에서 발생하는 성적 유인과 성착취 시도를 AI가 24시간 실시간으로 탐지, 위험 징후 포착 즉시 피해지원기관에 긴급 알림을 전송하면 피해지원기관에서 개입해 피해 확산을 초기에 차단하는 기술이다. 피해지원기관(다시함께상담센터 등)에서는 피해 확산 방지와 예방 조치가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를 배정해 초기 대처법을 안내하고, 상담과 수사 지원까지 한다. 또한 지속적‧반복적으로 온라인 그루밍을 시도하는 계정에 대해서는 신고‧고발을 병행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 그루밍 범죄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착취 목적의 대화가 실제 성적인 행위로 이어진 경우에 주로 처벌이 이뤄져 왔다. 그러나 최근「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제15조의2의 제3항에 미수범 처벌 조항이 신설(2025.4.22.)됨에 따라 아동·청소년에게 성적 욕망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