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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토양

한국수자원공사,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물산업 중소기업 지원

-물산업 우수 중소기업 대상 기술보증 및 공공구매 특례보증을 통한 공공조달시장 신규 진입 및 금융비용 감소 기대

[환경포커스=세종]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깨끗한 물 공급과 물산업 영위 우수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월 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물산업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여 데스벨리 극복을 통한 기업의 사업화와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술보증을 필요로 하는 기업 또는 공공구매 특례보증 수요가 있는 기업을 기술보증기금에 추천할 계획이다.

 

이후, 기술보증기금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천한 기업에 대한 검토를 통해 우대보증 및 공공구매 특례보증 지원, 기보벤처캠프 추천, 기술이전 및 보호,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우수기술기업의 전문교육 및 기술이전 등 공동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며 물산업의 성장 및 발전 지원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실적 및 담보 등의 부족으로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물분야 중소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지원에 따른 채권기관의 신용위험 감소로 대출 취급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또한, 보증료 감면 등에 따라 금융비용 감소에도 도움을 받게 된다.

 

그간 한국수자원공사는 2017년부터 체계적인 중소벤처기업 육성정책 시행을 위한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창업부터 해외 진출까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전 주기에 걸쳐 맞춤 지원을 추진해왔다. 물분야 중소벤처기업에 테스트베드 제공을 통한 기술검증, 기술컨설팅 등 체계적이고 공정한 기술개발 지원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중소기업과 동반 해외 시범사업 진출, 비즈니스 상담회 등 차별화된 수출전략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도 적극 지원 중이다.

 

이러한 상생 협력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21년 11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20년에는 공기업 최초로 ‘자상한 기업’에 선정, 동반성장주간 성과공유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준근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이사는 “한국수자원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물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물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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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범 운영 중인 <대학생 안전서포터즈> 활동할 부산대학교 재학생 모집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6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대학생 안전서포터즈'로 활동할 부산대학교 재학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의 대학교 수는 22개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하며, 학생 수 역시 약 20만 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 특유의 높은 활동성과 지역 안전의 효과적인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우선 부산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안전서포터즈’를 시범 운영한다. 지난 6월 11월부터 부산대학교 교내 홍보 채널을 통해 참여 학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대학생 안전서포터즈'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생활 속 위험요소 신고 ▲교내외 안전 위험요소 발굴 ▲온라인 안전 홍보 ▲안전보안관 교육 참여 등을 하게 된다. 대학생이 직접 교내외 사고다발지역과 학교 인근 유흥시설 등 생활 속 숨은 안전 위험요소를 찾아내고, 이와 함께 시 안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안전하이소’와 연계한 온라인 안전 홍보를 병행해 입체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참여 대학생에게는 ▲활동 시간에 따른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함께 ▲비교과 마일리지 부여 ▲부산시장 표창 ▲중앙부처 안전 행사 참여라는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대학생들의 열띤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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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한승 환경부 차관 취임… “국민 안전·탄소중립·현장 소통으로 새 길 열겠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 제1차관에 금한승 전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이 공식 취임했다. 금한승 차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재명 정부 첫 환경부 차관으로서 새정부 국정철학을 반영한 환경정책의 기틀을 마련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민생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새 길을 걷겠다”고 밝혔다. 금 차관은 30여 년간 환경부에서 재직하며 정책 기획과 기후·대기 등 주요 분야를 두루 경험한 환경행정 전문가다. 특히 이번 인사는 이재명 정부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취임사에서 금 차관은 ▲국민 안전 최우선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조 전환 ▲현장 중심 소통 강화 등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기후위기가 일상화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홍수로 인한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대응 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싱크홀 등 국민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에 대해 소관을 따지지 않고 관계부처와 협력해 신속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도 밝혔다. 금 차관은 “탄소중립과 산업 경쟁력은 함께 가야 한다”며 “시장 메커니즘과 에너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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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통시장·중고차 매매 등 4대 분야 대상 불법 대부행위에 대한 집중 기획수사 실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전통시장, 성매매·유흥업소, 중고차 매매, 온라인 대부 관련 4대 분야를 대상으로 불법 대부행위에 대한 집중 기획수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설 명절 전후로 전통시장을 찾아가 상인들에게 고금리 일수대출을 권하거나 미등록 대부 광고를 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현장에서 시장상인 연합회·상인 등에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안내문 20,000매를 배포하여 피해 예방 신고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불법 전단 광고지 전화번호를 대포킬러시스템을 이용해 원천 차단하여 피해 예방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속칭 ‘미아리텍사스’와 영등포역 주변 등 집창촌 지역 내 성매매업소와 유흥업소 종사자 등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불법 사채업자의 고금리 대출 행위를 집중 수사하고 현장에서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과 피해 신고 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청소년, 취업준비생 등 불법사금융에 노출되기 쉬운 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도 불법사금융을 강력히 단속하고 현장 피해 예방 홍보를 할 계획이다. 장안평·강남·강서구 등에 위치한 중고차 매매가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