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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반

환경재단, 사회공헌 사업 GS샵 에코크리에이터 발대식

- 8월 12일(목) 오후 5시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 추후 유튜브에서 공개
- 이명세, 장항준 감독 참석해 에코크리에이터에 응원의 말 전해
- 총 30팀(청소년부문 10팀, 전문가 부문 20팀)이 에코크리에이터로 활동

[환경포커스=서울] 환경재단과 GS리테일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 ‘GS샵 에코크리에이터’의 발대식이 오는 8월 12일(목) 오후 5시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된다.

 

GS샵 에코크리에이터는 ‘자원순환’을 주제로 환경영상을 제작, 영상을 통해 환경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 생활 속 환경 캠페인으로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실천의 방안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 날 발대식은 GS샵 유튜브 채널 ‘암거나과외’ 진행자 △김세중 쇼호스트가 사회자로 나서 활기찬 행사로 이끌어 가며, △이미경 환경재단 대표 △장규훈 GS리테일 홈쇼핑 B/U 전략부문 상무가 환영의 말을 전한다.

 

특히 전문가 부문 심사를 맡았던 △이명세 감독 △장항준 감독이 참여해 에코크리에이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평소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으로 목소리를 높여 온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도 사전에 촬영한 영상을 통해 현재 우리에게 직면한 환경문제와 그 심각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명세, 장항준 감독의 환경영상제작 특강과 줄리안 퀸타르트의 영상, 그리고 발대식 전체 영상은 발대식 이후 GS샵 에코크리에이터 홈페이지와 환경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GS샵 에코크리에이터는 환경과 영상제작 전문가의 면접을 거쳐 총 30팀(청소년 부문 10팀, 전문가 부문 20팀)이 선정되었으며 줍깅, 쓰레기, 제로웨이스트, 해양쓰레기 등 자원순환이라는 큰 주제 아래 다양한 소재로 환경영상 제작이 진행된다. 특히 전문가 팀은 환경영상 제작 이후 영상의 주제와 연계하여 직접 시민 참여 환경 캠페인까지 펼치게 된다.

GS샵 에코크리에이터는 지난해까지 진행되었던 ‘유스미디어크리에이터’ 사업에서 올해는 모집 반경을 넓혀 청소년, 전문가 두 부문에서 신청자를 모집, 선정하였으며 두 부문의 참여자에게는 영상제작 지원금 및 영상 제작에 대한 멘토링이 제공된다.

 

12일 발대식 이후 GS샵 에코크리에이터는 영상제작, 환경, 캠페인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8월 말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나서게 되며 10월 중 시상식을 통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환경영상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GS샵 에코크리에이터의 환경영상은 9월 중 GS샵 에코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시민사회와 정부, 기업과 손잡고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아시아의 그린허브다. ‘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환경운동가와 시민·환경단체를 지원하고, 누구나 일상 속에서 환경 문제를 가까이 생각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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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궁 주변 한복대여점 중 불법 미용 의심업소 38개소 단속 결과 위반 업체 10곳 적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내 고궁 주변 한복대여점 중 불법 미용 의심업소 38개소를 단속한 결과, 미용사 면허와 영업신고증 없이 불법으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 한복대여점 10곳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고궁 주변을 중심으로 한복 체험 관광이 활발해지면서 한복대여점에서 미용 관련 면허 없이 헤어·메이크업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시민 제보로 추진됐다. 단속 대상은 이용자 후기·사진 등 온라인 게시물과 현장 조사를 통해 의심업소 38개소를 선정했다. 적발된 업소들은 미용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업소 내에 다수의 미용 도구를 비치한 다음, 1∼2시간에 2∼4만 원을 받고 한복을 대여해 주면서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으로 5∼10만 원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적발됐다. 메이크업은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서비스로 위생 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화장용 도구나 화장품이 오염될 위험이 커져 피부염, 감염 등 피부와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관할 구청에 미용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할 시에는 위생 지도의 사각지대에 있어 시민들은 업소에서 미용 서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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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 재활용률은 높은데, 순환경제는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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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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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이들 실내 놀이공간부터 방과 후 돌봄·마음건강까지 한곳에서 <서울 키즈플라자> 정식 개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강서구 화곡역과 우장산역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서울 키즈플라자’(강서구 화곡동 1172번지)를 조성 완료하고, 12일 금요일 정식 개관한다고 전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돌봄‧마음건강 기능을 한 건물 안에 집약시킨 통합 거점 시설로, 지역 내 어린이 시설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공간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 실내 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1층) ▴방과 후 돌봄과 긴급‧일시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2층)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마음건강을 진단하고 미래 성장가능성을 키워주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마인드 리터러시(mind literacy)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3·4층)가 각각 들어선다. 우선 1층에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은 ‘정글(Jungle)’을 테마로 대형 미끄럼틀, 클라이밍, 집라인 같이 아이들의 모험심과 신체활동을 자극하는 놀이시설이 733.19㎡(전용면적 538.99㎡) 규모로 조성돼 기대를 모은다. 초록빛 숲 디자인과 해치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