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3.9℃
  • 서울 4.5℃
  • 흐림대전 5.0℃
  • 박무대구 1.5℃
  • 맑음울산 3.3℃
  • 광주 6.4℃
  • 맑음부산 7.4℃
  • 흐림고창 5.0℃
  • 흐림제주 12.9℃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4.4℃
  • 흐림금산 1.4℃
  • 흐림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0.2℃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부평구 부평미군기지 환경오염조사 관련 대책회의

인천광역시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주한 미군기지 캠프 캐럴기지 내에 맹독성 물질인 고엽제를 무단 매립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금년내 김천으로 이전 예정인 부평미군기지내 재활용센터(DRMO) 부지의 환경오염조사를 위하여 부평미군기지 조기반환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일회), 시민단체와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27일 개최하였다.

 

부평미군기지에 대한 환경오염조사는 2008년과 2009년에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오염을 조사하였으며, 특히, 기지내 재활용센터(DRMO) 주변지역에서는 중금속이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 당시에도 부평미군기지 내부에 대해서는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규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현재, 주한미군기지내 고엽제 무단매립에 대한 사항이 경북 칠곡을 비롯하여 부천시 오정동 옛 미군기지(캠프머서)에도 화학물질을 묻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부평미군기지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을 포함한 부평구민들의 불안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그 동안 부평미군기지가 도심 한복판에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어 도로교통망이 단절되고 주민생활권이 분리되는 등 도시발전의 저해와 주민들이 많은 불편과 희생을 감내해왔으나,

 

현재, 일부 언론에서 캠프캐럴에서 옮긴 고엽제가 부평미군기지에서 처리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부평 구민들의 안위와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부평미군기지내의 환경오염조사가 필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한미양국이 캠프캐럴내 고엽제 매몰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공동조사를 오늘부터 추진한다고 발표하였으나 활동범위가 캠프 캐럴로 한정되어 있어서 부평미군기지도 공동조사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며,

 

공동조사시에는 한미양국의 조사단은 물론 부평구청과 민간단체도 조사단에 포함되어야 하며 조사결과 오염된 부분에 대해서는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미군측에서 오염치유를 해야 한다고 하였다.

 

향후, 부평구는 부평미군기지 조기반환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일회)와 함께 시민단체와도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부평미군기지 내부에 대한 환경오염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도심의 골칫거리인 빈집 문제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 환기 위해 제작한 홍보 영상 공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도심의 골칫거리인 빈집 문제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제작한 홍보 영상을 11일 공개한다고 전했다. 시는 빈집 정비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이고 소유주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시의 활용형 빈집정비사업에 관한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 제목은 '빈집 고민이 없어질지니'로, 부산 빈집정비사업 담당 주무관들이 직접 출연해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동화 '알라딘과 요술램프'를 재치 있게 패러디한 콘텐츠다. 빈집철거·새 단장(리모델링) 등 시의 알짜배기 빈집 정책을 딱딱한 정책 홍보 형식에서 벗어나 유쾌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시는 노후 빈집 정비 활성화를 위해 철거 후 3년간 공공 활용에 동의하는 소유주에게 호당 2천9백만 원의 철거비를 지원하는 정책을 안내하고, 빈집을 정비한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빈집을 내외국인 체류형 공유숙박 시설로 새로 단장(리모델링)하는 내용도 담았으며, 해당 사업에 대한 지역 관광객과 청년층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영상은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www.youtube.com/@Busan_is_good) 내 '(공무)원이의 자급자족' 재생목록에서 볼 수 있다. ‘(공무)원이의

정책

더보기
제18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전기차 보급정책의 지속가능성 논의
[환경포커스=국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이 오늘 2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제18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자동차 보급정책 방향”을 주제로, 전기차 중심 교통전환의 구조적 한계와 미래 정책 대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추진하며 전기차 보급을 핵심 수단으로 삼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충전 인프라 부족, 지역 간 보급 격차, 전력수요 증가 등 현실적 제약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포럼은 환경·생태·기상·ICT가 결합된 융합적 시각에서 교통부문 탄소감축의 실행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세미나는 오후 3시 김승배 한국자연재난협회 본부장(전 기상청 대변인)의 사회로 시작된다. 뒤이어 남상호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이사장(대전대학교 총장)이 개회사를 통해 세미나의 의미를 밝히고, 포럼 명예이사장인 이인영 의원이 축사를 전해 지속가능 교통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후 참석자들은 기념 촬영을 갖는다. 15시 20분부터는 권용주 국민대학교 겸임교수(자동차 칼럼니스트)가 발제에 나선다. 권 교수는 “탄소중립 실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아이들 실내 놀이공간부터 방과 후 돌봄·마음건강까지 한곳에서 <서울 키즈플라자> 정식 개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강서구 화곡역과 우장산역 인근에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3,779㎡) 규모로 ‘서울 키즈플라자’(강서구 화곡동 1172번지)를 조성 완료하고, 12일 금요일 정식 개관한다고 전했다. ‘서울 키즈플라자’는 놀이‧돌봄‧마음건강 기능을 한 건물 안에 집약시킨 통합 거점 시설로, 지역 내 어린이 시설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공간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공 실내 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1층) ▴방과 후 돌봄과 긴급‧일시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강서 거점형 키움센터’(2층)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마음건강을 진단하고 미래 성장가능성을 키워주는 전국 최초의 어린이 전용 마인드 리터러시(mind literacy) 기관인 ‘서울어린이미래활짝센터’(3·4층)가 각각 들어선다. 우선 1층에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화곡점’은 ‘정글(Jungle)’을 테마로 대형 미끄럼틀, 클라이밍, 집라인 같이 아이들의 모험심과 신체활동을 자극하는 놀이시설이 733.19㎡(전용면적 538.99㎡) 규모로 조성돼 기대를 모은다. 초록빛 숲 디자인과 해치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