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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아토피 치료 인내심 필요

환경부, 아토피피부염 예방 관리 책자 발간

최근 영유아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생활패턴의 변화, 환경오염 증가 등이 후천적 아토피 피부염의 주요 원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2009년 기준으로 0~9세까지 아토피환자는 58만명에 달할 정도로 성장기 아이들의 큰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 질환은 신체활동과 일상생활을 제약해 삶의 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영유아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영유아 당시에 발생되는 아토피는 부모들이 인내심을 갖고 서서히 치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시기에 발생되는 아토피는 관리만 잘하면 2~30대에 들어서는 치유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상당수의 부모들이 아이들의 증상에 민감하게 반응해 다양한 의료치료를 받게되면 오히려 부작용 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는 26일 아토피피부염 관리를 위한 ‘한 눈에 보는 아토피피부염의 예방과 관리’ 책자를 발간해 배포했다.

 

환경보건센터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일반 국민이 일상에서 아토피피부염을 쉽게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삽화 등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돼 어린이나 주부 등이 생활속에서 아토피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책자는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나 ‘어린이 환경과 건강포털(케미스토리)’(www.chemistory.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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