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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립공원 장애인도 쉽게 이용한다

특화된 탐방로 조성…사회적 약자 배려

앞으로 노인과 장애인들도 국립공원 이용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24일 노인과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탐방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탐방로를 이용할 수 있는 탐방로 등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탐방로 등급제는 탐방로 경사도와 노면상태를 평가해 이를 등급별로 분류하고 탐방객이 자신의 신체조건에 적합한 탐방로를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국립공원 탐방로는 경주와 해상국립공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산악지형이어서 노약자나 장애인은 이용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빠르면 올해 8월부터는 탐방로에 대한 등급이 부여돼 이용자는 신체적 수준에 맞는 탐방로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공단은 이를 위해 기준 마련을 위한 용역을 의뢰했다.

 

탐방로 등급은 1~5등급으로 구분되며 각 등급에 따라 도입되는 시설물도 달라진다.

 

공단은 국립공원별로 2~3개씩 장애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특화된 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으로 북한산 둘레길과 태안해변길과 같이 최근 신설되는 탐방로에는 장애인을 위한 전망시설, 화장실, 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있다.

 

박기연 공원시설부장은 올해 공단의 핵심 업무 중 하나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원관리라며 장애인 이용편의를 위한 공원시설을 과잉시설로 오해하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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