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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맑고 안전한 우리 가람 만들기”

정부, ‘지류 살리기’ 기본구상 마련

정부는 그간 환경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부처별로 산발적으로 추진해 오던 수질개선사업, 생태하천 복원사업, 하천정비사업 등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기본방향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류 살리기의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향 하에 부처합동으로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415일 지역발전위원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지류살리기 사업의 세부실행계획은 이번에 마련된 기본구상에 따라 금년 6월까지 지자체지역전문가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될 계획이다.

 

지역주민의 실생활 및 지역발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류살리기 사업은 수질오염, 홍수피해, 수생태계 훼손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지류 하천에 대한 4개의 핵심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지역주민이 맑고 깨끗한 하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와 농촌지역의 특성에 맞게 맞춤형 수질개선 대책을 추진한다.

 

도시지역의 경우 도심하천의 주요 오염원이었던 초기빗물처리를 강화하고, 농촌지역의 경우 주오염원인 가축분뇨 등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생태적으로 훼손되고 오염된 지류의 생태적 건강성 회복을 추진하되, 오염이 심한 하천은 수질개선 중심의 복원기법을 우선적으로 적용한다.

 

아울러, 지류에서 연례적으로 발생하는 홍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하천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정비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도시 하천의 건천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가적인 수원확보도 병행 추진한다.

 

정부는 하천을 지역주민의 친수 및 문화공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지역별 특색과 고유문화를 접목한 친환경 하천정비를 추진하며 하천 내 오염원 철거도 시행할 계획이다.

 

지류 살리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전국 지류 하천이 자연에 가까운 건강한 수생태 환경을 유지하면서 홍수에도 안전하게 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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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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